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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계단에서 야노 해주는 여친 # (5) | 조회: 1,899 | 추천: 14 | 이진식 | 2024-10-03 12: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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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17:03
폭염과 함께 강북 달리기를 하다가 얼마전 한 언니를 만났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하며 친근감을 높혔고 그녀와 키수타임을 가졌습니다...
넘 넘 부드럽게 해 주는 언니의 정성이 넘 좋았습니다.
하루 잘해야 두 번 밖에 발싸 못하는 슬픈 삶을 사는 저로서는 오늘 이 언니를 끝으로 발싸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언니를 느끼고 있는덷...
오빠~ 넘 잘하는데... 근대 넘 흥분한 거 아니야?
오빠 하고 싶어 미치겠지? 콘돔 있어?
갑자기 훅 들어온 물음에 저는 있다고 하고 지갑을 뒤졌습니다. 나에게도 이런 일이 오는구나~ ㅎㅎㅎ
지갑을 여는데 넘 좋아서 손이 덜덜 떨리더군요...
언니는 자기를 보호해야 한다며 준비한 젤을 바르네요...
근대... 근대... 아무리 찾아도 콘돔이 없는겁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띠~ 미치겠네... 혹시나 해서 정장을 다 뒤져 보았는데 없습니다...
언니 한심한듯이 바라보더니 없어? 없으면 못해...
네ㅠㅠ 없네요...
팬티를 다시 입으면서 언니가 저를 혼내기 시작합니다.
아까는 있다면서? 혹시 어디서 쓰고 온거야?
쫑알쫑알~ 으~
제 것은 쪼그라 들었고... 쫑났네요...
다음에는 콘돔 가지고 다녀... 콘돔없이 부비 같은 것 해도 성병 걸리는거야... 쫑알쫑알~
나도 오빠에게 콘돔 있냐고 물어 볼 줄 몰랐어...
처음 그런 소리 한거야...
알겠다고 하고 아쉽게 돌아왔습니다...
치~ 처음 콘돔 있냐고 물어 보는 사람이 젤 가지고 다니냐구...
근대... 아~ 진짜 지갑 속에 넣었던 오카모토 3미리 어디 갔냐구 ㅜㅜ
이렇게 저는 어린 매니저에게 혼이나 나구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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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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