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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0 12:09
더워죽을것같던 여름이가고 어느덧 밤낮으로 시원해지니 쎈치해지내요~
사무실에앉아 창밖을보니 문득 전쟁같이 살아온 지난 시간이 떠오릅니다.
어느덧 여탑을 안지 10년정도되는것 같습니다. 낮짝이 얇아서 후기는 많이 못쓰지만 긴 시간동안 힘든 시기마다 소소한 삶의 활력을 여탑통해 얻었습니다.
솔직히 예전보다 파워와 인지도는 떨어졌지만 저에게는 너무도 애착이가는 사이트입니다.
정신없이 살아가다보니 어느덧 40대후반을 바라보내요^
제소개를 잠깐하자면...
10~20대 체대를 중퇴하고 양아치생활을하다가
20대에 사채를 하게됩니다.(IMF 덕에 돈을많이 만졌습니다. 정말 고리대금업자였죠. 서민들 피빨아먹는 나쁜새끼였습니다.) 그러다 학교 같다오고.
30대에 결혼하고 마음잡고 합법적으로다가 잠깐 장사하다 말아먹고.
30대중반에 모 수입차영업사원으로 업종변경 한때는 전국판매왕도.
그후 몇년뒤 사업을 한답시고 그동안 모은돈으로 조그맣게 사업을하다가 친구포함 지인들에게 뒤통수맞고 넉다운되었습니다.
뒤통수를 40이 넘어서 맞으니 정말 아프더군요.
이나이에 어디가서 일을할려니 정말 한정되어있습니다. 처자식을 먹여살리려면 머든지 해야하지만 그놈에 자존심이먼지...자포자기하다 유서쓰고 잠적.
사업이 망하니 주위에 다떠나고 없더라구요. 이런 현실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30년지기 친구새끼들 선후배들 다 쌩까더군요. 잘못산건지 자책만하게 되더군요.
그래도 3년된 사회친구 선배 이렇게 3명 남아있더군요.
모든걸 포기하고 소주나 좃나게먹고 번개탄피워죽어야겟다라는 마음먹고 마지막으로 한명남은 친구놈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지금은 그 친구놈덕에 잘먹고 잘살고있습니다^^
상황은 친구놈에게 전화를 했더니 와이프가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돈도없고 친구도없고 갈데도없는데 " 어디가서 딴맘먹고 잘못되면 불쌍해서 어떻하냐고 애기했다면서 울컥해서 말을전하는데 환장하겠더군요. 그러던중 친구놈이 다 이해한다 내가도와줄테니 나 한번만 믿고 올라와라....
결국 다시 서울에 올라와 지금은 이렇게 옛이야기하듯이 글을 씁니다.
지금은 무슨일 하냐구요?
친구놈과 선배 이렇게3명이서 빌라하나 얻어서 전업주식투자 하고있습니다. 한번 죽었다 생각하고 다시하는 일이라 큰 욕심 안부리고 새가슴이다 생각하고 하고있는데 큰 수익은 아니더라도 아직까지는 처자식이 굶지는 않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감사하며 지금 제 곁에 남아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아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들 그렇겠지만 저와같은 하늘아래있는 40대분들 참으로 힘들게 살아왔을것같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 입니다. 긁적이다 보니 두서없이 흘러같네요.
40대 여러분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시라고 몇자 적어봅니다.
살다보면 꼭 좋은날 오지 않겠습니까? 오늘도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꾸 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