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여탑주소는 yt723.org이며, 이후 예정 주소는 yt724.org 입니다.
짧은글 & 일반정보 일간 짧은글 & 일반정보 주간 짧은글 & 일반정보 월간  
# 필리핀 인플루언서 유출 # (9) 조회: 2,705 추천: 8 이진식 2024-10-04 09:09:12
성추행 사건 레젼드 (4) 조회: 2,563 추천: 0 소답동 2024-10-04 07:36:40
온리팬스 부부 9191!! (3) 조회: 1,693 추천: 4 토즈™ 2024-10-04 16:17:47
60대 편의점주가 20대알바 따먹으려다가 실패했네요 ㅋㅋ (6) 조회: 1,527 추천: 1 dalb 2024-10-04 15:49:09
몰입감 쩌는 1인칭 야동 시점!!(하메도리) (2) 조회: 1,206 추천: 4 토즈™ 2024-10-04 15:45:49
【여탑 제휴업소】
오피
건마(서울外)
휴게텔
소프트룸
오피
오피
건마(서울)
휴게텔
휴게텔
휴게텔
안마/출장/기타
오피
핸플/립/페티쉬
오피
키스방
휴게텔
핸플/립/페티쉬
키스방

짧은글 & 일반정보
  • 커뮤니티
  • 짧은글 & 일반정보

2018.09.20 12:21

시카리오3 조회 수:2,713 댓글 수:13 추천:8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 주셔서......자꾸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 하게 되네요.

 

베트남에서 오래전 근무를 했기에 기억도 가물 가물 하고, 아는것도 별로 없었다.  아는 사람에게 물어 물어...현지 가이드를 한명 소개 받았다...

그는, 일없으면, 한국 단체관광 가이드도 하고, 골프 손님이 많을 때는 골프 위주 가이드만 한단다...

 

난, 골프도 안 치고, 친구도 없고, 단체도 아니기에......그냥 호텔과 아이 한명만 부탁 했다....

 

나 같은 경우는, 돈이 안된다고, 했다. 그래도 예약은 됐다...... 출발 몇일전, 급한일 생겨서 다른사람에게 부탁을 하고 한국을 가야 한단고 했다.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비행기를 취소 할 수도, 휴가계획을 변경 할 수도...찜찜한 마음으로 출발 했다.

 

 

새로 인수 인계 받은 가이드와 공항에서 만나, 호텔 체크인을 했다. 별로 맘에 안든다...호텔부터, 중동지역의 호텔에 비하면 시설이 많이 떨어진다.

 

가이드와 함께, 호텔을 나와, 근처 맥주집에서 그녀를 기다리기로 했다. 한참을 기다려도 그녀는 오지 않았다..

 

문자가 왔다. 가고 있는데...어디냐고..., 가이드가 나무젓가락 포장지의 주소를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보내줬다.

 

실수다. 거기 나온 주소는 맥주집 주소가 아니고, 나무젓가락 납품하는 회사 주소다...그녀는 엉뚱한곳으로 갔다.

 

그녀를 만날 수 없었다.    출발전부터 조짐이 좋지 않더니, 역시나, 계속 헛발질이다.

 

 

가이드가 급하게 전화를 돌렸다. 아는사람(한국인) 형수(베트남인) 가 아는 애중에 미용실에 일하는애가 있는데......어떠냐고 물어본다.

 

이제와서 어쩌라고?...OK이 했다. 가이드 오토바이를 타고, 아는사람 집으로 갔다.

 

아는사람은, 한국에서 주먹깨나 쓰고 유명한 깽패였다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 거짓말 이다.

 

(나중에 친한 경찰관에게 물어봤다.......그런 깡패는 들어 본 적이 없단다....경찰관은 그곳에서 나고 자란 지역 토박이 이다.)

보안사-서빙고- 특채 경찰이고, 정보과 등 두루 두루 거쳐 지구대장을 하고 있다.

 

한참을 기다려, 한 아이가 어느 형수라는 여자 오토바이에 실려서 왔다. 이미 기분이 상할대로 상해서,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가이드와 함께 셋이 호텔까지 갔다.  그아이와 함께 방으로 올라서, 기분을 풀어 보려고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잘 되는게 이상하지....

 

"내가 맘에 안들어요???"....맘에 들리가 있니....하루종일 헛발질 중인데...

 

그아이...아까 만났던데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다. 전화 연락을 했다...같이 돌아 오라고 했다. 다른 아이 소개해 준다고...

 

겨우 겨우, 그 아는사람 (전직 깡패) 집에 도착했다.

 

 

이번엔 형수라는 여자가 다른 아이를 데리고 왔다. 그냥 평범한 아이 몸매가 좋지도 얼굴이 예쁘지도 않은.

 

그런데, 참 잘 웃는다. 꾸밈없이...해맑게 웃는 모습은 예뻐보였다....이 아이는 내가 맘에 들까?

 

이미 시간이 많이 되어, 호텔로 돌아갈 수 없었다. 그냥 그집 2층에서 자기로 했다....

 

 

2층 방에 같이 들어온 아이는, 얼른 샤워를 하고 와서, 내 옆에 와서 눕고, 품에 꼭 안겨왔다....입맞춤을 하며 밀고 들어오는 그녀의 혀가 달콤했다.

 

갑자기, 처음 베트남에 왔을때, 나를 정성으로 대해줬던 그녀가 생각났다.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해맑게 웃는 아이를 부서지도록 안아줬던것 같다. 잠을 잘 잤다.

 

 

다음날 아침, 그녀와 함께 데이트를 나섰다. 옷도 한벌 사 줬다...영화도 같이 봤다. 점심도 같이 먹었다. 한국말 영어를 못해도 그냥 시간을 그렇게 보낼 수 있었다.

 

우스운건, 저녁이였다.

 

아는사람이, 가족식사를 저녁에 하는데, 그녀와 같이 오라고 해서, 어떨결에 합석을 했다.

 

알고보니, 그녀는, 형수라는 여자의 친한 동생의 딸이란다...헐~~~~~~~~~~

 

아는사람의 장인되는 노인네가 빙긋 웃으면 그녀와 나를 쳐다보며...한마디 했다..."잘어울려..."

 

 

그렇게, 그녀와 함께 몇일 더 베트남에서의 휴가를 보낼 수 있었다.

 

처음본 남자를 품어준 그녀, 해맑게 웃고, 웃어주고, 작은선물에 고마워 하는 그녀....

 

돌아가는 공항까지 배웅을 나와줬다.

 

미안한 마음,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휴가의 시작은, 헛발질 이였는데...너의 미소로 행복한 마음을 담고 간다.

 

1519730907544.jpg

 

 

 

 

 

 


  • 글쓰기 +점
  • 댓글 +점
  • 추천 +점
  • 글읽기 +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전체공지   개인회원 신규가입후 사이트 이용방법 (활동,등업,계급제,포인트 등) [6] 관리자 07.08 52 65948
  전체공지   이중닉(이중 계정)은 금지입니다. 발견하면 본닉 여부 없이 모두 탈퇴됩니다. [34] 관리자 06.25 47 29732
  전체공지   ⎝⎛⎝⎛⎝⎛⎝⎛ 선입금 요구하는 업소는 패스 하세요!!!!! ⎝⎛⎝⎛⎝⎛⎝⎛ [9] 관리자 06.09 22 51838
  전체공지   ※ 게시판 전체 운영 지침 [15] 관리자 03.01 51 45219
  전체공지   작성글에 이미지 첨부하는 방법 관리자 05.18 120 111365
  전체공지   여탑 접속이 안될때 (11.21 updated) yt723.org [168] 관리자 01.08 256 142965
  이벤트발표   10월 무료권 이벤트 [완료] [9] 관리자 10.02 0 723
  이벤트발표   9월 4차 무료권 이벤트 [완료] [8] 관리자 09.24 1 792
  공지사항   ※ 게시글 신고(비추천)를 악용하거나 남발할 경우 제재합니다. [4] 관리자 01.08 10 1942
  공지사항   사이트 동작이 비정상 적일때, 브라우저 캐시 데이터를 삭제하는 방법 [1] 관리자 09.01 9 4881
  공지사항   ※ 짧은글 게시판 규정 - 사진, 동영상들만 올리는 글, 일부 질문글은 삭제합니다. (업데이트: 2023-07-27) [3] 관리자 04.17 23 8363
38432 미인하다 한화야 흑~참 야구 몰라요~ [2] 언더테이커™ 09.20 0 1586
38431 [끄적끄적] 해외생활 기억 [우즈베키스탄 에서...8] [18] file 시카리오3 09.20 15 3623
38430 아내가 아파서 장모님이 오셨네요 [9] file 미란다섹TM 09.20 10 3845
38429 요즘 마사지 넘 자주가네요 ㅠ [21] 흔한뽀로로79 09.20 2 2784
38428 [끄적끄적] 해외생활 기억 [우즈베키스탄 에서...7] [16] file 시카리오3 09.20 18 2953
38426 일주일 안 달리면 일어나는 현상 [17] file 재너두 09.20 9 3099
38424 우주소녀 성소도 육변기 된듯... [16] file 미란다섹TM 09.20 18 6947
38423 아나 방금 조건 14만원 사기당하고 왔네요... [24] ghdrlfehd3 09.20 7 3243
38422 고민상담이 들어 왔는데... [3] file 쪼여-줘 09.20 3 2159
38421 예약운이 이렇게 없나ㅠㅠㅠㅠ [4] file 랑휘 09.20 4 2035
38419 쎄컨드 방생할때가 되었는지.......... [20] 살어릿낫다 09.20 8 2556
38418 어제 글올린.. 구관.. [6] file 꼬마고미 09.20 7 2674
38417 성관계 할 때마다 틀림없어 사정하는 여자 ! [18] 비뇨전문의 09.20 40 4584
38416 요즘 커플들 커플링들 많이하시나요? [6] VIP자스민 09.20 0 1653
38415 아... 편도가... [15] file 사랑해줘요~♥ 09.20 7 2385
38414 [끄적끄적] 해외생활 기억 [요르단에서...6] [6] file 시카리오3 09.20 14 3054
38413 호치민 황제 투어 견적.. [46] mayman(행운) 09.20 20 4307
38412 [끄적끄적] 해외생활 기억 [요르단에서...5] [4] file 시카리오3 09.20 11 2670
38410 ★★걸스데이 유라 노출사진+움짤..★★ [41] file 언더테이커™ 09.20 50 9214
38409 [끄적끄적] 해외생활 기억 [요르단에서...4] [6] file 시카리오3 09.20 13 3007
38408 잠시 일때문에 원룸에 잠깐 살았었습니다. [14] file 사랑하려 09.20 24 4911
38407 비가 올려면 확 오던가 찔끔찔끔... [3] 돌멩이a 09.20 0 1386
38406 구멍 안에서 혀가 나온 초고화질 사진 1탄(15장) + 내일 예고편 [29] file 원조착한남자69 09.20 81 5880
38405 영화 안시성 스포 부탁드립니다 [25] 소소리스 09.20 1 1785
38404 [끄적끄적] 해외생활 기억 [베트남에서...3] [9] file 시카리오3 09.20 10 2911
38403 주민등록번호 첨 알았네요... [12] file 미란다섹TM 09.20 6 3531
38402 아이폰에 앙톡 2개 설치 되네요~ [11] file 참쐬주 09.20 5 2374
38401 횐님들 덕분에 위 내시경 Goooood!(생생 후기) [36] file 쌩유베리감사™ 09.20 19 2986
» [끄적끄적] 해외생활 기억 [베트남에서...2] [13] file 시카리오3 09.20 8 2713
38399 밥 잘먹는 여자가 보기좋아요~ [16] file 아무나주면먹는다 09.20 19 2858
38398 혹시 모바일로 여탑후기 링크거는법 아시는분 계신지요?★★걸스데이 소진 쩍벌사진 조공★★ [13] file 언더테이커™ 09.20 12 3289
38394 신형 아이폰에 페미니스트 격렬한 반발 [10] 4할타자 09.20 3 2673
38392 인천 로셈왁싱이란곳을 아시나요?(SM) [7] 하지마시라구여 09.20 7 3751
38391 명절기간 혼자가는 세부 여행 관련 형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6] 헐헐헐22 09.20 0 1588
38390 왁싱하고 옴... [17] 럭키세븐! 09.20 4 3050
38389 안시성 글 보고 [3] file 바오로 09.20 2 2338
38388 아이즈원이 빨리 TV에서 보였으면 좋겠네요. [12] file A라인스커트 09.20 7 2602
38387 비가 올랑말랑 출근들은 잘하셨나요?? [5] file Vargass 09.20 6 1551
38386 여성의 다섯 성감대를 자극하라 ~~~~!! [9] file 리차드김 09.20 28 3839
38385 여성들이 싫어하는 섹스 매너 워스트 3~!! [15] file 리차드김 09.20 17 5393
38384 어제자 클라라 인스타 [40] file 무조건입싸 09.20 32 7105
38383 도미노 타투하면 100년간 피자 공짜 [16] file 만수르정액 09.20 6 3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