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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1 19:32
근처에 지인만나고 난후 지나는 길에 얼마전 킹다방 글을 이곳에서 읽은 기억이 떠올라 한번 들어가 보았네요.
이미 예전 밀섬다방 마담인걸 알고 입장하였으나 짐짓 모른체
화들짝 놀라는 표정을 짓고 아니 밀섬 마담이 일루 옮겼네? 하고 시치미를 떼니
두어번 봤던 사이라 그런지 반색하며 아는체를 하는군요. ㅋㅋ
업소는 지하에 있고 드나들기가 조금은 뻘쭘한 구조인데 그나마 낮에 가면 생각보다 지나는 행인도 뜸하고
맞은편 오픈형 고기집도 열지않아 그나마 드나들기가 괜찮습니다 저녁에는 좀 그렇겠더군요
킹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맞은편 쪽에 있는 물다방이라는 곳도 가보았지만 그곳은 킹쪽보다
지나는행인들도 많고 몬가 주변상황이 부산스러워서 더 그렇길래 걍 킹으로 입성했습니다
마담과 내실에 가서 거시기 하면서 재미지게 놀았네요.
가볍게 물빼기에는 나름 가성비 나옵니다. 내부도 예전 밀섬보다 아늑하고 깔끔하고 내실도
깔끔하고 청결하게 해놓은게 마담이 성격이 드러납니다. 다시 보니 나이대는 40초반대 봅니다
키작고 하지만 슬림체형이고 자연산 가슴 에이컵정도... 와꾸는 약간 말상에 평범한 흔녀....
다방기준으로보면 나쁘지 않고 예전 서울쪽 삼성다방 마담정도는 됩니다. 한국녀이구요.
물다방이 더 궁금하긴한데.... 담에 한번 기회되면 가볼까합니다. 민다방도 영업하던데..
근처에 꽁보리비빔밥하는 허름한 식당 먹을만 하더군요 한그릇 했네요 고옆 비빔국수하는집도 먹을만하구요.
기타게시판이 없어지니 다방이나 기타업소나 개인글을 볼수없어 솔직이 여탑이 많이 재미없어졌네요.
기타글 보는 재미가 쏠쏠했었는데 다들 즐거운 명절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