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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2 12:13
얼마 안된 이야기
베트남...특히 호치민은 예전에 근무를 했던 경험도 있고, 혼자서 여러번 놀러 간 적 있기 때문에...
단체관광을 할 이유가 없다.
그래서, 이번 가족과 함께한 여행은, 아는사람에게 부탁해서, 전용차량투어를 예약 진행했다. (전일정)
아무리 경험있어도, 덥고 습하고, 오토바이 천국인 그곳을 걸어서 다니거나, 택시타고 다닌다는것은 어려운 일다.
숙소는, 5성급 고급호텔로 했다. 한식이 제공되는...아내는, 해외에선 한식을, 한국에서선 외국식당을 다니는 특이한 사람이다.
일정은, 호치민 시티투어, 야경, 메콩델타투어, 사이공타워, 사이공센타, 벤탄시장 등 돌아다녔다. 쇼핑은 모두 뺐다.
가족과 일정이므로, 모든걸 포기하고 얌전히 지내야만 했다.
그런데, 마지막날, 비행기는, 대한항공 밤늦은 출발. 특별한 일정은 없었다.
오전 10시 호텔체크아웃을 하고, 아내가, 갑자기 손발톱 정리를 하고 싶어 했다....가이드와 단골 집으로 갔다.
지은지 얼마안된,,,깨끗한 건물, 밝은 분위기, 조용한 위치에 자리한 평범한 곳으로 보였다.
아내는 1층에 전용의자에 앉아서 손톱 발톱을 서비스 받기 시작했다.....아내가 같이 받자고, 재촉 재촉 했다.
하기싫은거 억지로 하듯...등떠밀려 하는것 처럼 하며, 아내 옆에 의자에 앉아서 같이 받기 시작 했다.
발톱무좀 까지 모두 파내주고, 약발라주고....은근 기분 좋다....그러나, 티내지 말자........아픈척 했다. 최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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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톱 정리와 발 마사지가 끝나갈 무렵, 이젠 본격적으로 전신마사지를 받겠다고 조르기 시작했다.
마침 가게는 2층과, 지하에 각각 마사지 베드를 갖추고 있었다.
그래서, 아내는 창이 있어서 햇빛이 들어오는 밝은 2층으로....나는, 지하로 가서, 전신 마사지를 받기로 했다.
아내는, 주인아줌마와 함께, 손발톱 정리가 끝나자 올라갔다.
뒤늦게 손발톱 정리를 받는 나는, 아내가 올라간 후, 지하로 갔다. 종업원 아가씨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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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건전하게 잘 받았다. 전신마사지.
그러나, 그렇게 끝나면, 대장부가 아니지....마사지 끝나고 나올때, 아가씨손에, 넉넉하게 팁을 주고 나왔다.
은근, 스릴만점, 짜릿한 경험이다.
마사지 후, 쌀국수집 (가이드단골 푸미흥지역)으로 가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탄력 받은, 아내는, 머리퍼머와 컷트까지 하겟다고 했다.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미용실은 한국만큼 비쌌다.
버트남 사람이 하는, 허름하지만, 실력 좋은 집이 있다고 해서 그곳으로 갔다.
난, 여자 퍼머와 컷트까지 하는데, 4시간정도 걸리는줄 몰랐다.
아내가, 미용실에서 기다리기 지루하니까, 둘이 어디가서 맥주라고 한잔 하고 오란다....좋아서 입이 찢어질뻔 했다.
가이드 옆구리 찔러서, 초긴급, 아는 꼬맹이, 섭외했다.
뜻이 있는곳에 길이 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즐거운 베트남 여행의 마지막날 이였다.
(사진은, 구글링하다 캡쳐 복사해둔것 입니다. 이야기속 인물들과는 관련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