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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4 09:12
요즘 여자들은 확실히 진짜 잘 삐집니다.
자기 기분 못 맞추어주면 바로 삐져버립니다.
웃긴건 자기 눈치 보지말고 편하게 행동하라네요. 근데 눈치 안보면 센스 없다고 삐져버립니다.
삐지면 풀어줄때 스트레스 많이 받죠. 왜냐면 그냥 다 내가 나쁜 넘이라고 잘못한 것도 없는데 스스로 얘기를 다 해야 됩니다. 그냥 잘못 했다고 하면 아무것도 모른다고 더 삐져 버립니다.
결국 스스로 나는 나쁜 놈이다 너 기분 못 맞추어준 나는 죽일 놈이다. 잘못한것도 없지만 잘못한 것처럼 꾸며서 얘기해야 됩니다.
미칠 노릇이죠. 그래서 처음부터 안 삐지게 할려고 눈치 더 봅니다. 노력하게 되죠.
여기서 정말 웃긴건 정말 힘들어 기분 못 맞추게 되면 왜 자기 성격을 숨기고 자기를 속였냐고 합니다ㅋㅋ
웃길 노릇이죠. 어떤 남자든 사람 기분 맞추어주는게 성격인 사람이 어디있을까요.
요즘 여자는 연애할때 감정굴곡이 진짜 심합니다. 럭비공이랑 비슷합니다. 이런 기분을 어찌 계속 맞추는지 직장 상사는 비교도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