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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4 20:48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저는 30대의 끝자락을 달리고 있습니다
추석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 연휴는 사정상 고향에 못가게 되었네요
추석 연휴에 부모님 친구분이 해주신 선을 보게
되었는데 답답해서 글 써봐요
저는 연봉 4000정도 되고 계약직이고
평범남입니다. 내세울건 별로 없죠. 그나마
재수 좋게 신도시에 아파트 하나 분양 된거
(앞으로 평생 열심히 갚아야 하지만...ㅠㅠ)
노후가 해결된 부모님과 잘나가는 사짜
직업가진 동생 집안에 속 썩일 사람이 없다는거...
상대편 여자분을 만났는데 이야기를 해보니 저랑
비슷한 점이 많더라구요 관심사도 어느정도 비슷
그 외 부분도 통하겠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나이는 저보다 4살 어리고 공무원 쪽 같은데
정년이 보장 되는지는 확인을 못했구요 저랑 비슷
할지도 모르죠 저도 계약직이라는걸 말하지 않았고요
계약직이 아니라면 사회에서 신랑감으로 선호하는
쪽이라 매번 소개팅이나 선을 보고 오면 마음이
힘든것도 있어요
문제는 이런걸 다 제쳐두고라도 이성적인 성적인
끌림이 없다는게 정말 고민됩니다 외모도 잘 모르겠어요
여성분이 저에게 호감 있다는 티가 나거든요
그린 라이트라고 하죠
제가 눈이 높은것도 있지만 여자 보는 눈이 좀
가끔 이상한 것도 있어요 남들이 이해 못하는데
저만 저 여자 참 괜찮다 그럴때도 꽤 있거든요
1년 전 정도까지 결혼 정보회사, 선들어오는거
열심히 보다가 지쳐버려서 쭉 안보다가 부모님 성화에
또 시작했네요
왜 길가다 맘에 드는 여자는 가끔 있는데(예쁜것도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이미지가 있는데...)
주위에 그런 여자가 없을까요 ㅠㅠ 이것도 참 운인거
같아요... 타이밍에 맞게 그런 여자와 엮이는 거
(직장, 지인 등등)
번외1. 같은 아파트에 자꾸 눈이 가는 처자가 있는데
가끔 마주치는데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고 싶은데(결혼 유무도 모름 ㅠㅠ, 오늘도 마주쳤는데 추석에 혼자 있는거 보니 미혼 같기도 하고...) 미친놈 처럼 번호 딸수도 없고... 개고민
번외2. 직장에 잠시 스친 퇴사하신 직원분이 있는데
근무할때 부서도 다르고 말도 섞을 기회가 없었는데
생각이 나네요(역시 결혼 유무도 모름, 단 카톡을 보면 미혼인듯한 느낌, 그분도 계약직) 이 역시 개고민...
아마 제가 이분하고 같은 부서였다면... ㅠㅠ
추석을 혼자 지내다 보니 별 잡생각이 다 드내요
3줄 요약.
1. 선을 봤는데 괜찮은 사람 같은데 외모 및 이성적 끌림이 없다
2. 왜 내 스타일 여자가 주위에 없는거야 ㅠㅠ
3. 아직은 잘 모르는 그녀들... 알아보고 싶지만 접근이 어려움
추석을 지내며 둥그렇게 뜬 보름달을 보며 하소연 해보았습니다
유흥을 할 시간에... 연애나 할껄... 이제 유흥이 재미 없어 안하게 된다는...
결혼이나 할 수 있을라나 모르겠어요. 이상한 여자하고 결혼해서 개고생 하느니... 혼자 사는게 답일거 같기도 하고ㅠㅠ
배틀 그라운드나 한판하고 들어가야 겠어요^^ 답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