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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8 10:17
안녕하세요
건마를 사랑하는 록키가이라고 합니다.
얼마전 샤워를 하다 우연하게 성기 기둥쪽에 뭔가 걸리는 느낌이 나서 자세하게 보니 쌀알크기로 쥐젖같은게 보이더군요 3개씩이나 ,,,
곤지름인거 같은데 아프거나 간지러운 느낌이 안들어서 긴가민가 했는데 계속 느낌이 불안하더군요
그래서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비뇨기과를 가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집에서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놀랏던점은 비뇨기과 들어가니 생각보다 많은 환자분들이 보여서 놀랏습니다 ㅎㅎ
어르신들이 많이 보시던데 ㅎㅎ 어떤 이유로 오셨는지 궁금하네요
원장님한테 환부를 보여드리고 바로 레이저로 칙칙 지져주시며 제 곤지름은 사라졌습니다.
원장님은 시원시원한 성격이시며 수치스러움과 부끄러움이 있었던 저한테 뭔가 화이팅 기운을 넣어주시는거 같았네요 ㅋㅋㅋ
여탑님들 혹시나 비뇨기과 방문을 좀 꺼리신다면 걱정마시고 다녀오세요 생각보다 어렵진 않더군요 ㅎㅎㅎ
-다시는 건마나 조건에서 노콘은 안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