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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30 17:18

4할타자 조회 수:2,821 댓글 수:24 추천:28

 

이번 추석 연휴에는 클럽에서 혼자 놀았습니다

대부분 품절된 친구들은 어차피 가족 모임 때문에 묶여있는 신세이고,

굳이 먼 지방까진 갈 필요가 없는 제 입장에서는, 그냥 당일을 제외한 나머지 날은 그냥 공휴일인데,

원래 이런날에는 막상 달리려 해도, 언니들도 출근율이 저조하죠

 

혼자 밤 시간을 즐기며 놀기엔 클럽 스텐딩 솔플도 나름 나쁘지 않습니다

잘 맞는 친구나 후배와 테이블 잡고 가는게 더 재미있긴 하지만,

입장료와 술 몇잔 해 봐야... 몇만원 들지도 않고,

음악 맞춰 춤도 추고, 언니들과 노가리 풀면서 부비고 놀고...

꼭 홈런은 아니더라도, 그냥 그날 재미있게 놀면 그만이고,

어차피 제가 이젠 나이가 든 입장이라서... 운 좋아서 얻어 걸리는 수준밖에 안되는 홈런에는 별 기대를 안합니다

홈런 자체가 목적이면, 나이트나 밤사 가는게 훨신 더 쉬우니까요

 

 

 

1. 빻았어

 

 

홍대의 클럽에서 춤추며 놀고 있을때 였다

시간이 아직 1시가 넘지 않아서, 아직 다들 그리 많이 취하진 않을 때라...

작업하는 분위기는 있어도, 그리 적극적이지 않고, 그리 질퍽하게 놀 분위기도 아니다

 

어떤 쪼그만 힙한 스타일의 언니 하나가, 그리 틈 사이가 여유 있지도 않은 내 앞으로 쓱 들이밀고 들어온다

하고 많은 자리 놔두고, 내 앞으로 온 이유가 뭔지 참 애매하긴 한데,

밀착이 되어 있다 보니, 당연히 의도치 않게 부비스러운 상황이 연출되었다

근데, 전혀 피하긴 커녕, 오히려 더 달라붙는다

그럼 뭐 볼거 없다... 부비고 노는거다

 

한 30분 가량을 그렇게 밀착해서 노는동안... 언니는 아예 기대다시피 몸을 내게 맡기다가,

춤 추면서 친구와 카톡을 한다

굳이 남의 카톡을 들여다볼 의도는 없었지만... 춤 추면서 앞의 언니를 내려다 보다 보면, 글자가 어렴풋이 보인다

 

'근데 죄다 빻았어...'

 

하필 들여다보는 타이밍에 나왔던 글자가 '빻았어' 라니... ㅜㅜ

 

그래, 이제 40대가 되어버린 아저씨가 20대 파릇파릇한 애들과 비교하면 빻은게 맞지

아니지? 수 많은 20대, 30대를 놔두고, 그나마 덜 빻아서 고른게 나였다면, 나 나름 성공한거냐? ;;;

 

어느쪽이 되었든 맘을 비우다 보니... 둘 중 어느쪽이라도 그냥 웃음만 나왔다

적당히 놀다가... 일행한테 간다길래, 웃으며 안녕 하고 보냈다

어차피 말 그대로... 꼭 남자와 2차, 3차 안가더라도, 그냥 그날만 부비고 노는 재미로 오는 처자들도 많으니까...

 

 

 

 

2. 철벽녀 친구

 

 

홍대 또 다른 클럽
3시 이후에 뒤늦게 들어온 20대 중반 정도로 보이는 처자 두명

한명은 몸은 가눌 정도로 적당히 취기가 돌았고, 한명은 거의 맨정신에 가까운 상태

취기가 약간 돈 처자는 신나게 춤 추며 논다

같이 춤 추며 놀다가... 결국 부비부비 시작

 

문제는 그 처자의 친구다

정말... 목석에 가까울 정도로 클럽에 가만히 서서 움직이질 않는다

안그래도 지금 솔플중인데... 친구 한명이 이러고 있으면, 그 처자와 놀기도 부담스럽다

그 와중에 타이밍 좋게 걸려든, 다른 춤추며 노는 솔플러 젊은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그 언니를 커버해준다

이런 경우가 참 아구가 잘 맞는 상황이다

운만 따르면, 양쪽으로 찢어져서 놀고, 그 이상의 연출도 가능한 상황

 

근데, 이 친구는 정말 목석중에도 그런 목석이 없다

2시간 가까이를 그렇게 노는 동안, 가만히 서 있다

친구를 걱정하는건지, 원래 클럽을 좋아하지 않는데, 친구 따라 강남 끌려온건지...

커버해준 다른 남자가 그 목석언니에게 이것저것 다 시도를 해도... 받아주질 않는다

부비를 한다고 대놓고 거부하는것도 아니고, 끌어안는다고 뿌리치는것도 아니던데,

문제는, 클럽에서 음악의 리듬을 전혀 타려 하지 않고, 멀뚱하니 서 있기만 한다는것...

하다못해, 나와 노는 처자가 그 철벽 언니 손 붙들고 춤추면서 흔들려 해도, 반응을 거의 하지 않는다

 

둘다 외모는 괜찮은데... 아니, 오히려 목석같은 언니쪽이 외모로만 보면 더 낫긴 했다

근데, 암만 괜찮으면 뭐하나... 같이 놀아줘야 뭐를 하지 ;;;

애초에 견적을 보니, 안놀아줄게 뻔히 보여서 노는 처자 쪽에 붙긴 했지만...

이 정도로 철벽일줄은 몰랐다

 

오히려 나는 그 처자와 진하게 놀고 물빨을 해도, 전혀 말리지도 않고 방관하고 있으면서,

정작 본인은 그렇게 부동의 자세로 멀뚱하니 서 있는 그런 언니는 처음봤다 

차라리 말리거나, 억지로 막거나 챙기는게 목적인 경우는 많이 봤지만...

그렇다고 본인도 남자들이 들이대는걸 거부하지도 않으면서, 멀뚱하게 서 있는 경우는 정말 보기 힘든 상황

 

어쨌든 결론은, 그냥 같이 놀다가 보내야 하는 상황이다

철벽녀를 대신 커버해줬던 다른 솔플러는 나름 애 쓰다가, 결국 먼저 GG 치고 떨어져 나갔고,

또 다른 남자 몇명이 시도를 하려 했다가...

이미 일행중 한명이 나와 밀착해서 노는걸 보고, 애초에 그냥 포기하는것 같다

 

이렇게 너무 다른 두 언니의 조합은, 뭔 수를 써도 커버가 안되더라

결국 애프터 기약 조차도, 철벽녀 언니의 포스에 밀려서, 그냥 포기했다

 

 

 

3. 킬리만자로의 표범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를 본일이 있는가?

 

이태원의 라운지 바...

이태원은 홍대에 비해서 출입제한이 비교적 덜 까다롭고,

근거리에 클럽이나 라운지바가 많아서, 동시에 두세군데 정도를 오락가락하며 놀기 좋다

 

그렇게 도는 와중의 라운지 바...

혼자 놀고 있는데, 한쪽에서 사람이 이쪽 저쪽 떠밀리는 여파가 느껴진다

한쪽을 돌아보니... 어느 언니 3명이 정말 작정하면서 부비고 놀러 온 모양이다

노는건 좋은데... 문제는 거기에 미친듯이 달라붙으며 서로 그 언니와 부비려고 드는 남자들..

보통 여자에게 존슨 정조준하고 부비에만 환장하는 남자들을 좀비라고 지칭하지만...

이날 이 현장은 좀비라는 표현보다는... 격정적으로 경쟁하는 미친 하이에나들이라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리는것 같았다

 

싸움이 안벌어진게 그나마 다행이랄까?

먹이를 찾아 이태원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들이 거기 다 몰려든것 같다

미국산 흑하이에나, 남미산 백하이에나, 동남아산 황갈하이에나, 그리고 국산 하이에나들 까지...

얼룩말 같이 날뛰는 언니들 3명을 서로 차지하려고, 한 열댓명이 달라붙더라

그 현장이 한 10여분 정도 지속되는 동안... 난 놀 생각도 잊어버리고 그 현장을 구경하고 있었다

 

졸지에 나는... 먹이를 찾는 하이에나들에게 밀려...

혼자 언니와 부비지도 못하고 굶는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되어버렸다

그렇다고 굶어 죽을(?) 수는 없으니... 10여분의 현장을 지켜보다가, 얼룩말(?)들이 나가자 상황이 종료되는걸 보고,

바로 다른 클럽으로 이동했다

 

 

<묻지마라 왜냐고 왜 그렇게 높은 곳까지 오르려 애쓰는지 묻지를 마라

  고독한 남자의 불타는 영혼을 아는 이 없으면 또 어떠리>

 

 

 

 

 

 

연휴 기간동안 어차피 홈런은 기대도 안했고, 날리지도 못했습니다

마지막 날은 달리는걸로 마무리...

산 정상에서 굶어서 얼어죽는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되긴 싫더군요 ;;;

 

어차피 40대가 되어버린, 철벽을 씹어먹지 못한 빻은 킬리만자로의 표범이라... ㅠㅠ

요즘은 거꾸로 달림보다 성공률이 희박해도 클럽이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걸 보니...

제가 점점 나이를 먹고 있고, 이렇게 놀 수 있는 날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다는걸 실감하는것 같긴 합니다

 

놀 수 있을때 놀고, 달릴 수 있을 때 달려야죠

우리는 달려도 달려도 모자란 미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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