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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1 12:04
제 카드가 약간 특이한게 1년 기준으로 1일 1회 최대 2매, 월 1회, 연 12회(예매일 기준) 조조무료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전에는 한 달에 2매 무료라서, 좋아하는 영화를 혼자서 한달에 2번 볼 수 있었죠.
그런데 요게 카드사에서 좀 장난을 치는지, 한달에 2매를 동시에 사용해야 하는 제약이 걸렸더군요.
애들이랑 영화를 뭐 볼까 고민하다가, 제가 설현을 아주 싫어해서 안시성은 탈락,
협상은 손예진이 협상가가 아닌 상담원 같다고 해서 탈락,
맘마미아2를 보려고 했으나 애들이 반대해서 탈락
결국 공포영화인 더넌을 봤습니다.
조조로 공포영화를 하는 곳이 드물어서 찾다 보니 피카디리 극장에서 봤네요.
참으로 오랜만에 들어보는 극장 이름이죠?
뭐 주말 오전 일찍 갔더니 주차도 3시간 3000원이고, 상영관은 작지만 저희 포함 6명이 공포영화를 봤네요.
나름 괜찮은 곳이고, 지역 특성상 노인 분들이 많네요.
특히 박커스 할머니들도 간혹 눈에 띕니다.
지역 특성+노인들이라 그런지 뒷골목, 대로변 가릴 것 없이 담배를 피워대는 바람에 힘들었네요.
영화관 바로 앞에 있는 유니클로를 보니, 예전 노원에 살던 일반인 유부 조건녀가 생각이 나더군요.
여탑에 후기를 썼는데 역시 둥기짓 덕분에 저한테 항의를 하고 사라졌던 아주 맛난 조건녀였죠.
영화 보고 나서 버거킹에 햄버거를 먹으러 갔죠.
탑골공원을 지나는데, 역한 냄새가 많이 나더군요.
노상방뇨 같기도 하고, 아무튼 외국 관광객도 많이 오는 곳이기도 할텐데 아쉽네요.
그나저나 저같은 초보 여행꾼이 11월말~12월초에 스위스, 이태리를 10일동안 100% 자유여행으로 하려니 앞이 막막하네요.
맘 같아서는 패키지를 갈까 했는데, 큰 애가 무슨 쇼핑몰을 가야 한다고 하도 우겨서 100% 자유여행으로 진행을 합니다.
오늘 특가 항공 예약하면 무조건 가야되는 거죠.
얘들은 싼 대신 위약금이 장난 아니죠.
남은 휴가 13일을 연말까지 다 쓴다고 회사에 통보를 했으니 무조건 가긴 가는데,
숙소도 그렇고, 기차편, 렌트 에약, 이탈리아 북부는 처음이라 앞이 깜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