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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3 17:10
저번주부터 계속 노가다 비슷하게 빡세게 일을 했더니 온몸이 쑤시고 안아픈곳이 없네요..그저께는 운전하는대 등옆구리가 무지 아프고 헛구역질이 나더라구요..딱하나 생각나는 증상..바로 요로결석..제가 십여연전에 요로결석으로 엄청 고생하다가 파쇄기로 돌깨고 나니 정말 언제 그랬냐듯이 멀쩡해 지더라구요..그래서 이번에도 회사 근처에 파쇄기 설치가 되어있는 비뇨기과로 출발합니다..의사가 일단 CT를 찍어봐야 한다고 소견서 하나적어서 근처 영상의학과로 보내더라구요..난생처음으로 ct란걸 찍어보네요..뭐 기분이 당장 죽을병 걸린듯한 기분이더라구요..ct 찍으면서 더 잘보이게 하기 위해서 조영제를 넣는다 하더라구요..암튼 ct 촬영후 촬영물 씨디에 구워서 다시 비뇨기과로 갔네요..결과는 요료결석은 아니라고 하네요..하지만 조영제 투입후 며칭째 아주 경험해 보지 못한 진한 혈뇨가 계속 니오는대 뭐가 문제가 있는건지 불안합니다. 다음주에 일단 대장내시경 위내시경 초음파 예약했는대. 암튼 아프면 손해니 건강 다 잘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