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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3 15:25
포항 보*사라는 나름 근처에서는 이름이 있는 절 같은데
행사관련해서 이번주가 잴 바쁜 철인데 몇달전부터 예약했다가 3달전 갑자기 노쇼 날린 주지 머시깽이...
한달전 예기했으니 자기는 잘못한거 없다지만 이 쪽 바닥 스케줄 한달전 펑크는 엿먹으라는건데
..나름 종교인이라 계약금도 안받고 천천히 기다려 줬는데 남들은 오늘 같은날 두탕 세탕 기본인데 난 집에서 탱자탱자
놀긴뭐하고
억울하면 찾아 오라기에 먼길 달려 왔더니 번호 차단 시켰는지 음성메세지로 넘어가고..
처음에 계약 진행하던 총무스 에게 주지스 어디갔냐 하니 지기도 어디잇는지 모르겟다 하고 줄행랑
성질 같아서는 확 불이라도 싸지르고 싶은데 중이 못난거지 부처가 잘못해나 싶어 그러지도 못하겠고 대웅전 시주함에 그렇게 살다간 나중에 개 돼지 만도 못한 존재로
환생할거란 주지스 에게 친필로 고이 적은 편지 한통 남겨두고 돌아 갑니다..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