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는 사업장에 건달들(겉은 사업가) 들이 자주옵니다

몇몇분들과는 호형호제처럼 지내기도 하고요

재미삼아 건달과 양아치 구분해보는 글을 써봅니다

예전과 다르게 요즘 건달들은 양지에서 합법적 으로 사업하죠

그쪽사람들 깡도좋고  추친력같은건 누구보다 좋아서

한번 손대면 폭삭망하던가 대박을 치던가 둘중하나인데

후자인 경우가 더 많죠 최소한 영화에서처럼 개 쓰레기짓은 안합니다.

다만 보통의 민간 사업자들이 막히는 구간 (미수금,경쟁업체,악성거래처 등) 만큼은

주먹으로 해결하더군요 어찌됐건 저 개인적으로 혐오하는 집단입니다.

글의 재미를 위해서 건달 과 양아치로 나누겠습니다.

뭐 유치하긴 하지만 군대로 따지면

건달은  대대급 정규군이라 치면

양아치는 그냥 소대급 민병대

요즈음 유독 팔다리에 문신휘감고 어깨힘주고

활개치는 양아치들이 많아서  재미삼아 써봅니다

문신

건달: 과거 대부분했지만 지우는사람도 있고 후회함,

       거의99%의 사람이 가리고다님

양아치: 있는문신에 더 하고다님,겨울에도 반팔입거나 소매걷고다님

스타일

건달: 민간사업자와 별다를바없고 오바하는사람은 장발에 파마까지 하고다님

       최대한 민간인삘로 다니려고 노력함

양아치: 90년대  조폭스타일로 머리짧게 깎고 순금목걸이에 알반지,팔찌,금장시계차고

          주로 구찌(짝퉁)맨투맨을 많이입고 다님

말투

건달: 다,나,까를 구사하고 건달티가 나긴하나 집중하지않으면 모름

양아치: (마치 알아봐달라는듯) 말입니다와 형님이란 단어를 죽어라씀

민간인 대할때

건달: 그냥 평범하고, 연배가 높으면 존대 낮아보이면 하대는 하나 점잖게 하대

양아치: 노인이건 애들이건 무조건 반말,왜 반말이냐 항의하면 쌍욕해댐,일부는 주먹도 휘두름

이용하는차량

건달: 폼생폼사인지라 사업이 잘되던 안되던 고급외제차(신형)

        주로 벤츠S클,X6,포르쉐 카이엔 등등(사진첨부)

양아치: 돈은없고 폼은잡아야 하니 구형 중형외제차,구형국산기함

          주로 06,07년식 520D 나 A6 각쿠스,체어맨 등등

          기름값없어서 신나넣고 다니는경우도 많음(트렁크까면 주유용 말통있음)

이상 재미로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