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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5 13:52
남자의 몸에서 정액을 배출하는 순간 몸은 경련을 일으키고 뇌 속에서 쾌감물질인 도파민과 베타 엔돌핀이 대량으로 분비되고,
자율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혈액순환과 호르몬 분비, 내장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효과까지 덤으로 얻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성생활이 원만한 사람은 외모에 생기가 넘치고 혈색이 좋아 지며 입술은 촉촉해지고 눈빛에도 총기가 흐를 뿐 아니라
모발도 한결 부드러워진다는 얘기까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쾌감 물질의 생성이 단순히 피스톤 운동 만으로 얻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혼자 자위를 했을 때와 여자와 섹스를 했을 때 차이가 있고,
삽입 위주의 섹스를 했을 때와 서로를 어루만지면서 사랑을 표현했을 때 뇌 속에서 분비되는 쾌감 물질은 전혀 딴판이라고합니다.
그래서 친밀한 접촉과 사랑의 표현을 통해 서로를 자극하고 흥분 시켰을 때에만 최고조의 쾌감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지요.
사정이라고 해서 모두 똑같은 사정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같은 사람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이왕의 달림이라면 가능한 한 상대와의 교감이 수반되도록 노력함이 필요하다는 뜻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