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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0 19:22
3년째 단골가는 미용실이 있습니다
처음에 결혼식가기전에 머리컷했는데
컷하고난뒤 식장간다고 머리좀만져달라하니 잘해주더군요
그게 고마워 담번방문할때 롤케익 사다주고
갈때는 꼭 빈손으로는 안갔습니다
매년 연말때면 내년에도 잘부탁한다고 케익선물도 했습니다
이럼 제생각에는 좀 더신경써줘야 하는데
컷짜르다 뒤에 손님이 오면 이뇬이 가위질하다 바리깡으로 빨리 짤라버립니다
그곳에 미용실만 10개정도 되는데 비용이 쫌 세서그런지
현금하면 적립을 해줍니다
계산할때쯤에 마일리지물어보면 잘 안쌓이는 느낌을 받았는데
어제 밑에 직원이 하나새로워서
그직원한테 계산하고 마일리지물어보니 제법쌓였더군요
이원장뇬이 마일리지 만점이 넘어야 쓸수있는데 제가물어보면
이미 만점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일리지로계산못하게 오늘은8천점이다 9천점이다 이렇게 말을했더군요
어제 컷할때 염색손님도 왔든데
염색약 바꿔치기하는거 같더라구요
아님 좋은약하고 싸구려하고 섞는지 못보게할려고 카운터밑에서 작업을 하더라구요
전에한번 얼마버냐 물어보니
하는만큼 들고간다면서 땡길수있으면 억대도땡기지만 애들키우고힘들어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깍새실력이 좋아 다른데몇군데 가봤지만 여기만못해서 돌고돌아여기로오는데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