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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8 01:26
약 10년전쯤?
바른생활 직장인이던 시절
알바와 대화중 우연히 지금은 사라진 서라넷? 사이트를 알게된후
안양 인덕원에 있는 핸플방을 다니기 시작했죵
많은 유흥정보에 눈을 번쩍 뜨고 할인권에 혹해서 후기도 써보고
한달에 두세번정도 다녔더랬죠
아직도 기억나는 언니예명
안양권 쌍벽이던 우주와 ??, 날 핸플에서 첨 따먹은 사랑이, 그 외 많이 봤던 이름 모를 지명언니 등등..
20초반의 파릇한 언니들과 50분내내 물빨에 뒹굴뒹굴 하다보면 시간이 금방가지만
그곳이 천국처럼 느껴지던 시절
연락처 받아 밖에서도 만나보고 합체도 해보고 좋은 추억거리였는데 ㅎㅎ
얼마전 평촌 엔츠에 가서 오랜만에 20초 이쁜언니 만나보니
그때 그시절이 생각나서 주저리 하고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