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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 14:52
오랫만에 한떡하러 종종 가던 안마에 예약하고
정말 오랫만에 떡치러 가는거라 전에 처방 받았던
프레야지를 예약 2시간 전에 복용하고 시간 맞춰
전철에 올랐죠.
슬슬 약기운이 올라오나 입이 바짝 마르더니 급기야
구토 증세가 생더군요.
머리가 너무 아파 고개를 숙이고 있는데 식은땀이..
떡이고 뭐고 죽겠더군요.
점점 증세가 심해져 일단 내려서 역 밖에서 찬바람 쐬며
한참을 앉아 있다가 결국엔 예약 취소하고 돌아왔네요
이게 원래 이런가요? 아님 저한테 안맞는건가요?
제겐 아직 11알의 프레야지가 있습니다.
잘 맞는분 있으면 드리고 싶으나 전달 방법이 없네요ㅋ
※저는 서울 서남부권(구로) 서식중입니다.
마무리.합니다.
127시간님, 줴기랍님, 바마스님 요 3분께
드리고 나눔 마감하겠습니다.
그리고 돈받고 파는거 절대 아닙니다.
더이상 없으니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