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에 근거한겁니다

제가 살아본 국가는 미국, 일본, 대만, 중국, 그리고 홍콩

제가 출장으로 다녀본 국가들은 위의 국가들을 제외하고 10개국 정도될 거 같구요

여행으로 다녀본 국가들은 5~6개국 될거 같습니다

1. 안그런척하면서 남 헐뜯기

이건 표현의 방법에 문제가 있는것일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상대가 없을때

칭찬을 하는 척 하다가 헐뜯기로 가는 경우가 많더군요

좋게 표현은 했지만 결론적으론 그 사람에게 문제가 있다는 뜻이 되는 경우도 많았구요

2. 남의 말 함부로하기

외국 한인사회에서 좋지 않은 소문은 정말 빠르게 퍼져나갑니다

게다가 퍼져나가는 중에 살이 많이 붙죠

보통은 한인사회 여자분들이 주동인 경우가 많고 주로 교회같은 곳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3. 나만 아니면 돼

이 풍토는 해외에서 각박하게 사는 사람들일수록 더 심하더군요

인정같은 것보단 자신의 이익이 먼저인 그런 풍토

같은 한국사람이니까? 라는 것은 씨도 안먹힙니다

4. 모두 경쟁상대 또는 호구

외국에서 사업하시는 한국분들 대부분이 서로 협력하기 보단 나혼자 잘해먹고 잘살자주의가 많습니다

하지만 내가 아쉬운게 있을땐 그 상대에게 간쓸개를 다 빼주죠

반대로 일본사람들 같은 경우는 해외에서 같이 고생하는 일본인들끼리 잘뭉치고 사업적으로 협력도 많이하는 편입니다

한국사람들 같은 경우는 남의 호의를 우선 의심부터하고보고 대부분을 경쟁상대 아니면 내가 뜯어먹을게 있는 호구인가를

따지는 편이더군요

뭐..대충 이런거 같습니다

결론적으로는 해외에서 만났던 한국분들 중에 좋은 인삼을 남긴 분들이 그리 많지 않았다는 것과

대부분은 먹고살기 바빠서 한국에서처럼 남을 살피고 도우려는 분도 적었다는것

그리고 힘든 경우엔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도 적지 않게 있엇다는것 정도가 아닌가 싶네요

여하튼.. 저도 처음 외국생활할때는 한국분들과 많이 어울렸지만 지금은 한국분들과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업무적으로도 엮일일이 전혀없고 생활반경안에도 거의 없죠

하지만, 재미있는건 외국나와서 생활하는 외국인들 대부분이 자국민들에대해 다들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거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