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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1 22:39
금요일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낯선 전화번호가 찍혀서 받았더니...
강남의 모업소라고 하더라구용...
'응?몇년동안 강남에 간적이 없는뎅?'이라고 생각을 더듬어 봅니다.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내용은...
"우리는 건전마사지인데 손님들이 처자들을 따먹어서 궁여지책으로 마이크로 카메라를 달았습니다."라면서
"지금 OOO님도 찍혔어요~~!"이거 삭제시킬까요?"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삭제시켜주세요~~"라고 했더니 "네!삭제해주는데 그냥은 안되구요~~!!이쪽으로 돈을 송금해야 삭제를 해줍니다!"
라고 얼토당토 않는 말을...
말끝나기가 무섭게...
"돈 안보내주시면...지인인 고OO님,강OO님한테 보내드려도 되지요?"라고 미친소리를...
웃긴게 보낼려면 나한테 먼저보내지 왜 나도 잘 모르는 사람한테 보낸다고 그럴까?하는 생각에...
맘대로 해~~!이시키야~~!하고 끊었습니다!!
이런 보이스피싱에 넘어가시는 여탑인들은 안계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