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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6 14:54
일요일에 쉬고있는데 밤에 후배놈에게 연락이 왔더랬죠
기분더럽다며 강구쪽인데 한잔하자고...일욜이라 거절할려는데 지가 산다며 나올사람이 없다고 형좀 부탁한다네요
하아...젠장 친한놈이라 알따 하고 나가서 간단히먹고와야지 했습니다
뭐 자초지종은 여친과 싸운얘기
뭐 헤어질거 같다는둥 그딴년연락와도 안본다는둥
남의 연애사 딱히 관심도 없고 그래그래 하며 맞장구 쳐주고있는데
2차를 또가자는녀석.
됐다 싫다하는데 지가 또낸다고 제발가자고...
그게 문제였던듯 2차까지끝내고나니 이녀석 눈이 돌변하더군요 여친하고도 헤어졌겠다(내가보기엔 안헤어지겠지만...)
나이트를 가잡니다.
일욜이라 애들도 없을게 분명하고 나이트에서 잘되는꼴을 그닥못봐서 거절할라는데 또 지가 룸잡고 양주쏜다며...결국은 끌려갔습니다.
아니나 달라 역시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두팀봤나? 다 애들이고 그닥 사이즈도 안나와서 걍 술이나먹자하고 양주퍼마시고 있는데
동생놈이 안되겠는지 웨이터불러서 신사임당꼽아주고 골뱅이라도 데려오라고..
결국 두명이 왔는데 한명은 꽤이쁘더군요 완전골뱅이
한명은 걍 평범인데 육덕하고 적당히 취했습니다.
술좀 먹이고 어차피 녀석이 쏜거라 녀석에게 골뱅이 양보하고 육덕녀를 마크하며 데리고 나가라고 눈짓했습니다
후배놈은 골뱅이 들쳐업고 나가고 전 친구찾는 육덕이를잡고 한잔더하자하고 어르고달랬습니다
결국 나가서 한잔더 하자하고 합의를 보고 골뱅이짐까지 챙겨 나왔죠
근데 계속울리는 육덕이 핸드폰.
출근도 출근이지만 왠지 남친각이라 걍 보내려고하는데 육덕이가 괜찮다며 계속한잔하자고 하더라구요
에라..괜찮다는데 뭐 어째요 근처 술집으로 갔습니다.
소주 걸치고있는데 계속 전화옵니다. 나중엔 아예 꺼놓더군요
이때 그냥 보냈어야했는데..
한 30분지났나? 가게문이 딸랑거리며 열리더니 왠 모자 눌러쓴 남자애가 테이블을 돌며 두리번두리번거리더군요
아 느낌싸해...
아니나달라 내앞의 육덕이를 보더니 성큼성큼다가와서 갑자기 싸대기를;;
아 진짜 쪽팔려서... 사람들은 다 쳐다보고 육덕이는 얼굴감싸쥐고 울고 남자새끼는 지랄하고;;
이자리를 피해야겠다생각하고있는데
남자놈이 절 꼬라보며 욕을하네요? 정신차려라 xx새꺄 이새끼 저새끼 난리났습니다.
난감한 상황에 끼고싶지않아 일어났더니 남자놈이 움찔합니다( 다행히 제가 키도있고 덩치가 좀 큽니다.)
지보다 크니 애새끼 조금 누그러지더군요
난 남친있는지 몰랐다. 집에 가라했는데 안갔다 너희끼리 해결해라 하고 나갈려는데 어딜가냐며 팔을 잡네요
확 뿌리치고 나와버렸습니다. 뒤에서 욕하고 죽인다 살린다해도 뭐 지여친이 있으니 따라나오진 않더군요
씁쓸한 마음에 담배한대물고 집에 가려고 택시를 잡는데
술집창문이 확 열리더니 남자새끼가 야!!!!!!!!!! 하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더군요
슥 쳐다봤더니 날보며 한마디합니다...
야이새꺄! 쳐먹은 술값은 내고가!!!
고이 택시타고 집에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