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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2 20:42
불혹을 넘어 40중반을 맞이한 회원입니다.
제가 사는 동네가 파주 변두리인지라 밤에 술마시기도 마땅치 않고 유흥은 더더욱 불모지입니다.
자영업한지 십여년인데 요즘 장사가 안되 시간이 남아 도네요.
저녁에 따끈한 오뎅이나 꼬치해서 혼자 술먹기 좋은 가게 하나 있음 좋겠다 싶었는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내가 하면 어떨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자영업이긴 하지만 식당이나 술집하고는 전혀 관계도 없고 알바 조차 않해 봐서 아직은 생각 미수로 그치고 있는데 자꾸 생각이 나네요.
실평수 12평 정도에 알바 하나 정도 쓰고 홍대 분위기 나게 인테리어 신경쓰고 입맛도는 몇가지 안주 만들어서 손님도 먹고 저도 한잔 먹고 그런 가게 하면 요즘 세상에 홀랑 망할까요?
프랜차이즈는 제가 싫어하구요. 먹고 마시는거 원체 좋아하고 음식도 보통 남자보다는 조금 잘하는 편입니다.
관련업종은 아니지만 자영업을 10년 넘게 하고 있으니 자영업 똥끝타게 힘들다는건 조금 알구 있구요.
동네가 조용해서 권리금도 없고(뭐 상권이 후졌다는 얘기겠죠)월세도 저렴해서 크게 망할것도 없을것 같기도 하고...
재미 있을것 같기도 하고...
사는게 재미 없어 낚시던 운동이던 취미에 몰두해 보기도 했는데 뭐 결과물이 없으니 별로 재미가 없네요.
혹시 저 같은 생각을 가진 분이나 선배님이 계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