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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6 14:07
저녁때 동네 후배네 피자가게에서 겨울동안만 알바 한다고 글을 올렸었죠.
그런데요, 아니 무슨 놈의 피자 가게가 매출이 그렇게 많은지...
크리스마스라는 특수성도 있기는 하겠지만
평일에 200넘는건 기본이고 금,토,일은 평균 350만원 정도를 파는데
크리스마스 24일과 25일은 700만원 650만원을 찍었네요.
지난주 금요일부터 어제까지 매출액이 2,700만원 정도더군요,
그 친구 처음에 매장 열고는 고전을 좀 한걸로 압니다.
아이들도 어린데 부부가 매장에 붙어 있다시피 했지요.
이번에 일 끝나고 술 한잔 하면서 성공 스토리 같은걸 듣게 되었는데
처음에 장사 시작하고 장사가 그다지 잘 되지 않아서 접을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기왕 망하는거 해보고 싶은거 다 해 보자는 생각을 하고
토핑을 본사에서 정해준 거에 두배를 올리기 시작을 했다고 하네요.
제 처남이 다른 동네에서 그 브랜드 단골인데 지난주에 저희집에 처남네 가족들이 놀러 왔을때
피자를 시켜 줬더니 자기네 동네에서 파는 것 보다 토핑 두께가 다르다고.
엄청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여튼간에 그렇게 토핑 양을 늘리고 나니까 남는 건 별로 없는 거 같은데 슬슬 매출이 오르기 시작하더랍니다.
그러더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동네 맘 카페에 글이 하나 둘 올라가기 시작을 하더니
어느 순간에 봇물 터지듯이 매출액이 터지기 시작을 했다고 하더군요.
물론 그 친구가 노력을 한 것도 있지만 운도 맞아 떨어진 것이
피자헛이나 미스터 피자의 갑질 그런 문제가 불거지고 피자 값을 인상을 하면서
그 친구가 하는 브랜드 쪽으로 눈길이 간 것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예전에 제가 사업을 할때 직원들한테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것 보다는 기왕이면 감나무를 흔드는 노력이라도 해라라고 한 적이 있었네요.
그런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곁들여야 운도 더 빨리 찾아오는 거라고.
여튼 노력하는 놈보다 즐기는 놈 못이긴다고 하는데 노력하는 놈에 운 좋은 놈은 더 못이기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