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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1 21:43
12월 31일 TV 수리받았습니다.
LG LED TV인데 한동안 잘썼습니다.
수리할때 보니까 2010년 제품이네요. 한 8년 썼군요. 42인치라 처음 살땐 비쌌던 기억이..
한달 전쯤부터 TV를 켜면 화면이 많이 흔들리다가 1분쯤 되면 정상화 되곤했습니다.
LG서비스센타에 출장수리 예약하고 기다렸는데
기사분이 전화를 해서는 부품이 없어서 오늘 안된다고 1월 3일이나 된다고 하더군요.
수리비용이 얼마냐고 물으니 18만원이라네요..출장비는 따로.
그래서 네이버에 검색해서 지역에 TV수리업자에게 전화했습니다.
수리비8만원에 출장비 2만원이라네요.
수리업자 와서 TV를 보더니 영상보드가 나갔다고 합니다.
요즘 LED TV는 2-3년이면 고장나는데 그래도 초기 제품이라 오래썼다고 하더라구요.
영상보드 교체후 TV는 정상화되어 잘나옵니다.
보드 교체하고 TV를 켜니까 원주MBC 채널등이 입력되어 있는걸로 봐서는
재생보드인거 같은데, 어차피 TV도 오래된 놈이고 해서 싸게 수리한 걸로 만족합니다.
물론
화면이 그렇게 되기전에 HDMI단자에 노트북 연결하여 영화를 보곤했는데
1년전부터 안되더군요. 그래서 RGB단자에 노트북 연결해서 봤는데 그것도 4개월전부터 안되고
원래 HDMI단자가 먼저 고장난답니다.
수리해서 노트북 HDMI에 연결하여 영화봤습니다.
늦게나마 해리포터 다운받아 못본것 2편 봤네요.
최근에 화면 큰 TV들 많이 나오던데 OLED 60인치 이런거
TV 새로 살까 생각중이긴 한데...새로 나온 TV는 너무 비싸서 망설이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