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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7 00:09
동네에서 약간 떨어진 편의점을 우연찮게 들렸는데
알바가 상큼이네요....
인사도 싹싹하게 잘하고 얼굴도 이쁘고.....
딱봐도 야무지게 생겼어요...
아쉬운것이 있다면 가슴이 에이컵??????
그래서 한달정도 꾸준히 들려서 얼굴을 익히게 했죠...
그러다보면 간단한 인사말정도는 하게 되죠...
그러다가 지난주에 카톡아이디좀 알려달라고 했지요
" 카톡아이디요???? 카톡아이디가 모더라..... 카톡아이디 물어본사람이 없어서...... "
폰으로 자기 카톡아이디를 찾고있어서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고 카톡아이디를 등록할려는데.....
알바생이 카톡허용을 안해놨나봐요
찾을수 없다고 나와서
알바생폰에 미란다섹 아이디를 등록했습니다
"이 카톡이 제 카톡이니까 톡주세요~ "
"네~~ 안녕히 가세요 "
중간에 손님이 들어오는 바람에 좀 서두른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순조롭게 잘된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는데....
알바생에게 인사이모티콘을 보냈는데도 그날 새벽이 되도록 1이 안없어지네요
설마 바쁜가???? 피곤해서 그냥 자나????????? 여러가지 생각이...
결국에는 지금까지도 1이 안없어지고 있네요
2019년 1월부터 까이다니 ㅠㅠㅠㅠ
ps 이번주에 방문할때는 20센치 사시미칼들고 가야겠습니다
" 니까짓게 날 무시해 !!!!! "
안되겠다 넌 빵에서 20년은 썩어야 정신챙기겠다... 그리고 좀 맞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