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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9 18:16
안녕하세요..
그제 전화 받았는데요..
한 반년전쯤에도 비슷한 전화가와서 그냥 끊어버리고
전화번호 차단 했습니다..
일단 밤 11시 넘어서 모르는 휴대폰 번호로 전화가 오고
인계동(수원쪽) 00안마방인데 총 2번 왔었던거 안다고
제가 수원쪽이긴 한데 안마는 안가고, 건마/립카페/휴게텔만 가끔 갔었습니다
근데 첨 듣는 안마방 얘기하길래 "간적 없는데요~" 하니
cctv 다 있고, 아가씨가 얼굴보면 다 찍어내니 발뺌하지 말라더군요..
그래서 안갔다고 큰소리로 얘기하니, 그때부터 화내면서 온갖 욕을 ;;;
목소리는 20대 초중반;; 암튼 어려보였네요, 양아치새끼하고..끊어버리고 차단..
사실.. 사기치는건 알겠는데.. 유흥을 가끔 즐기는 사람으로서 전화번호 유출이
너무 신경씌이네요...
물론 현재 노총각이라 혼자살아 상관없지만..나중에라도.. 이상한 전화 받으면
곤란한 일이 생길까봐 걱정입니다...
휴대폰은 본폰으로만.. 15년 이상 쓰고 있구요..
가끔 글에는 유폰?? 이런말도 보이던데.. 정확한 뜻은 모르겠구요..
세컨폰을 말하는건지.. 암튼.. 본폰 말고 다른 방법은 어떤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직 솔로라 가끔씩은 가야되서요 ㅋㅋ
이제라도 본폰말고 다른 방법으로 해서 안전하게 다니고 싶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