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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5 00:34
금으로 때운 어금니가 시리고 아파서 치과에 갔는데요.
이 치과 진료비는 현금은 NO 무조건 카드로 계산... 세금을 정확하게 내겠다는 의지를 밝힙니다.
과잉진료는 금물.. 금이나 보철, 임플란트 이런 돈되는 진료는 안하고 오로지 치료목적의 진료만 합니다.
잇몸치료, 충치레진치료, 신경치료.. 신경치료는 치료만 하고 씌우는 건 다른 곳에서 하라고 합니다.
게다가 진료비도 저렴해서 노인분들 및 돈 없는 분들이 좀 많이 오더군요.
원장님이 치대 다닐때 한 신부한테 감명을 받아서 돈을 벌기보다는 사람을 생각하는 치료를 하라는
말씀에 그대로 실천하고 있지요. 저의 금으로 때운 어금니를 보면서 굳이 금으로 할 필요가 없다..
레진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금으로 하면 오히려 치아삭제량이 많다며 친절하게 알려주시네요.
동네에 이런 치과가 있다는 게 참 행운인거 같아요.
치아를 살리는 진료를 하는 양심적인 치과... 잘 찾아보시면 많습니다.
굳이 강남가서 비싼 돈 주고 치과를 가지마시길....
대체적으로 원래집이 빵빵한 상태에서 치대졸업하고 치대 개원하신분들은 환자를 돈으로 안보고 환자로 보십니다 왜냐 건물 아버지꺼이거든요 해서 기계도항상 최신형으로 렌탈교채 하더군요 저아는 치과인데 울 어머니 어금니 금이빨 빠져서 잡수셨거든요 ....근대 금은 먹어도 아무이상 없다라고 걱정 하시지마시라면서 돈 안받고 금이빨 다시 해주시더군요 ....물론 그치과 댕긴지 30년 다되어갑니다 군대 가기전에도 사랑니 ㄱ 역자로 났다고 이건 개인병원에서 절대로 하지말라고 하면서 자기동문인 서울대학병원으로 소게 시켜드리더라구요 좀 우리나라 사람들 편협한 시각인대 부자들이 더 심하다구 하는대요 ....그건 절대 아닙니다 원래 대대로 부자로 살았던 사람들이 더착해요 없는것들이 도둑질해쳐먹지
와 울동네도 나름 양심적인 치과있어서 다니는데. 저기는 대단하네요. 울동네 단골치과는 5년전에 충치 열군데 정도 있는데 심하지 않다. 그냥 평소에 이빨이나 잘 딱으라고 하고 그이후 1년에 한번 스케일링만 하다가 5년동안 두군데가 좀 심해져서 하나는 완전히 새로 씌우고 하나는 레진치료 하고 총 40정도 나왔네요. 그런데 5년전에 거기 가기전에 견적본곳은 열면군데 치료해야한다면서 150~300 불렀었고, 얼마전 건강검진에서도 8군데 때우라고 개당 10만원 이상 불렀었거든요. 양심적인곳은 정말 소수고 나머지들은 양아치들입니다.
저도..경우는 약간 다르지만 동네치과(제법 잘나가는 치과입니다 동네에선 ㅎ)에서 양심적인곳을..
2년전에 어금니안쪽사이가 서서히 구멍이나는데 알면서도 방치하니 어느순간 이가 시리더군요..
병원가서 보니..여지없이 안쪽에 문제가잇어 신경치료후 씌우겟다하니
아까우니깐 일단 스케일링하구 치료먼저하구..양치잘하면서 지켜보자구 하더군요..
2년지난 지금..물론 아직도 차가운물 먹거나 찬물로 이닦을때 시린건 여전하나..
아프다던가 통증은 없습니다..어지간한 치과선 바로 신경치료하고 씌우자 했을겁니다..
그후로 그치과..선생들 믿음이 확~업되더군요..잘나가는데는 다이유가...
저는 사랑니 뽑아야 되는데 어딜 가야 할지 모르겠네요
일반 치과 가니까 대학병원 가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