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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5 13:24
도무지 일에 손에 안 잡혀서... 경찰서에 전화해보니..
지금 현재는 정식 수사 단계는 아니고, 고소인에 대한 진술 조사를 진행 중이고,
사건 일시는 고소인도 정확하게 모르고, 장소만 아는 상황입니다..
그 노래방은 제가 5~6년 전에 엄청 자주 다녔던 곳이고,
그렇다면.. 사건 발생 시점은 5~6년 전이라는 얘기인데..
정식 수사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을까요?
더욱더 놀라운 건..
피고소인이 저만이 아닌 여러명이라네요..
당최 성폭행을 당했다면.. 그 시점에서 도우미 생활을 못해야 하는 게 정상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여러 명한테 당했다는 말은 성폭행 이후에도 도우미 생활을 했다는 얘기가 되는데요...
이러한 점을 경찰도 충분히 인지할 듯 한데..
너무 걱정이 앞서네요..
요새 성범죄 관련 경찰 실적 점수가 높다는 얘기가 있어서 경찰이 고소인 얘기만 듣고 저를 가해자로 만들지 않을까 걱정됩니다ㅠㅠ
최근에 사기 당해서 돈도 없는데.. 변호사 선임은 어떻게 해야 할런지.. ㅠㅠ
건수잡았죠
가해자 여럿일때 강하게 나가세요
변호사쓰시고
가해자 여럿이니 쉬운놈 집어넣고
귀찮은놈 포기할수도있으니까요
재판까지안가도 수사과정에서 변호사도움받는게 클거같네요
음~~~~
제 생각이 틀릴수도 있지만 참고하시길 바라며 몇자 적습니닫.
경찰서에서 참고인조사나 간단한 조사를 한다며 출석요구를 한다면
---> 이미 경찰에서는 어느정도 기소 의견을 갖고 출석을 요구 하는겁니다. 어려우시더라도 꼭 변호사 선임해서 함께 출석을 권합니닫.
몇년전 이었다면. 그 고소인이 정확한 기억을 하기 힘들겁니다.
확실한 증거도 없을테구욛.
절대로 유도심문에 넘어가지 마셔야 하고
돈이 들더래두 변호사 선임을 다시한번더 권유 합니닫...
윗분이 합의를 말씀 하셨는데...
합의는 곧 실토 다시말해 시인한다는 말입니닫..
절대 합의하시면 안됨니닫.
세상이 하두 지 랄 같아서
혼자 만의 힘으로 껀수 올리려는 짭새와 합의금 줒어 먹으려는 창녀를 막기가 쉽지 않은 세상입니닫...
피고소인 여러명 헐 ㅋㅋㅋㅋ
저걸 보니 문득 생각하는 게 Random Attack, Phishing 공격의 일종으로 사용하는데 그냥 무작위로 공격 날리면 그 중에서 하나 걸려라 이런 거
최근의 미투 바람을 타고 과거 5-6년 전에 상대했던 사람들 그냥 전부 다 공격에서 그 중 하나 걸려라??
근데 만약 도우미라면 어떻게 5-6년 상대 손님의 신원을 알 수가 있는지 그당시 휴대전화 번호를 알았다 해도 5-6년 간 그걸 저장하고 있었다?
5-6년전이 아닐 거 같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