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탑 제휴업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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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6 14:57
여탑 제휴업소들은 거리도 좀 멀기도 하고, 다니는 곳은 정해져있는데 비제휴 업소라, 후기를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후기쓸때 업소명이 다 정해져있어서...
그건 그렇고 근 몇달간 소개팅 어플에 관하여 느낀 점을 말해보면,
결론은, 진짜 대가리에 똥만 가득찬 년들의 집합소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만다, 글램, 너랑나랑, 정오의데이트, 심쿵, 애나, 요렇게 사용해봤습니다.
아만다는 일단 가입 전 사진을 올리고 이성들이 점수를 매깁니다. 여기에서 3점을 넘어야 회원가입이 되죠. 한번 거르는 만큼, 외모상태는 사용해 본 어플 중 제일 나은편이긴 한데, 그만큼 여자들의 눈도 많이 올라가있죠.
글램은 예전엔 유료화가 많았는데, 요즘 유튜브서 광고도 많이 하더군요. 많은 부분을 무료로 바꿔놨긴 했는데 연령층이 어린 친구들 (20대~30초)이 많아서 저(30후)랑은 그닥 잘 맞지 않는거 같아요.
너랑나랑은 하루에 강제적으로 이성들을 16명씩 소개시켜주는데 퀄리티가 정말 그닥입니다.
심쿵은 시간별로 하루에 많게는 4명씩 매칭을 시켜주는데 여기는 나이대가 그나마 좀 30대도 많고 그러는데, 와꾸고 뭐고 떠나 뽀샵질을 어플 자체에서도 많이 할 수도 있어서 믿을만한 정보가 안되더군요.
애나는 특이하게 목소리를 어필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건 좋은데 매칭해주는 수가 너무 적고 회원수가 일단 적은거 같더라구요.
각설하고, 아만다에서 2명, 글램에서 1명, 심쿵에서 1명 만나봤는데, 역시 뽀샵질을 너무 해놨는지(어플에서 봤을땐 뽀샵 들어간지도 몰랐습니다.) 일단 사진과는 많이 다른게 맞구요, 사진과 다른거 까지는 그렇다쳐도 이유없이 스펙도 별로인 것들이 눈높이 및 남자대하는 태도들이 진짜 가관이더군요. 저는 크게 잘난건 없지만 키크고 건장한 체격에 작은 사업체하나 끌고 있구요, 다른 소개팅을 나가도, 나가기 전에 사진으로 뺀찌 먹은적은 없습니다...만났던 친구들 전부 일반 중소기업 다니던 애들이었는데 대화가 좀 길어져서 결혼관 및 남녀에 관한 얘기만 나오면 거품물고 패미같은 본색을 드러내더군요.
삶이 좀 무료해서 소개팅어플로 여친좀 사귀어볼까 했던 생각 자체가 잘못되었던거 같아요. 실제로 만남까지는 이어지지 않더라도 매칭이 되었을 때 대화도 많이 해봤는데 여기 소개팅 어플에 있는 여자들의 특징이
겁나 도도함 - 밖에서는 도도할 필요가 없는 것들이 한정된 곳에서 이남자 저남자들의 대시를 받으니 콧대가 하늘 끝까지 올라가 있음.
주제 파악을 못함 - 나이 30대 후반인 애들도 자기소개보면 연상 노노, 무조건 연하 환영 이딴 문구도 정말 많더군요. 하...
지들 외모와 스펙은 보슬아치로 커버되고 남자는 외모 스펙을 다봄 - 말 그대롭니다.
처음 소개팅 어플을 친구한테 들어서 써보기 전에는 어플의 아이디어가 참신하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막상 써보니 이거야 원 되지도 않는 콧대들만 더 세워주는 꼴이 되어버린거 같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