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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5 19:39
모 40대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자식녀석중에 한명이 공부를 곧잘해서 내심 의대를 보내고 싶습니다...
모..TV나온것처럼 서울의대 SKY 의대 아니고
솔직한 맘으로는 지방의대라도 갈수 있다면 보내고 싶은게 부모맘이군요
갑자기 뜬금없지만.. TV보면서 참 우울하군요
의대온애들보면 다들 반급이 아닌 학교급에서 공부 잘한단 소리들어야 가능 합니다. 자기 프라이드가 강하죠. 그런데 의대 가도 적응 하지 못하는애들 많아요. 일단 수재들끼리 모아놓으니 거기서 실력차이나 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의대 공부 힘들어요. 일반적인 대학생활 없어요. 수업료 말고도 책값및 기타 비용 많이 들어요. 용돈 빼고도 많이 들어요. 그리고 그들만의 군대식 문화가 강해서 부적응자가 많아요. 잘나가는 의대 아니면 좋은 곳에서 인턴 레지던트 하기도 힘들어요. 주변에 의사나 한의사 수의사들 많은데 다들 학교 생활은 고생했던 이야기만 하더라구요. 그래도 의사되면 아무리 안좋은 자리라도 공무원 5급 수준입니다. 어디가서도 인정받지요. 다만 여탑 기준으로 보면 업소애들 한테 물어봤을때 진상도가 가장 높은 직군중 하나라고 하네요 ㅎㅎ
댓글들 중 정보가 조금 잘못된 것들이 있어서 실제를 기반으로 말씀드립니다.
현재 의전원이 거의 폐지되면서 학부제로 뽑는 추세인데, 알다시피 이과계열 전국 1등 ~ 3천등 사이에서는 거의 모두가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 때는 수능 111 / 11xx 이렇게 나오거나 내신이 좋은친구는 112 / 11x 혹은 211 / 11x 정도여야만 의대지원이 가능했습니다.
알다시피, 수능 고득점 혹은 만점은 단순히 노력한다고 해서 되는 일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공부머리라 불리우는 선천적인 지능 및 두뇌가 있어야 합니다.
스카이캐슬을 정확히 다 보진 않았지만, 일단 설정 자체부터가 조금 이상합니다.
어떤 병원관사가 캐슬처럼 해놓았답니까.. 우리나라 탑급이라는 삼성의료원이나 설아산병원 관사들도 그냥 원룸입니다.
레지던트? 인턴? 집이 어딨습니까 그냥 숙직 당직실이 집입니다.
그리고 입시가이드 이런거 예전에도 있긴 했으나, 기본적으로 이런 가이드들이 3년 내내 붙어있는 경우는 못들어본 것 같습니다.
합숙식 과외는 들어본적 있습니다.
그리고 의대 진학해서 의학공부 >>> 수능 이라 하는데, 사실 수능이 더 어렵습니다.
의학은 단순 암기로부터 출발하지만, 수능은 단순 암기로는 커버가 안 되거든요.
물론 기초의학같이 파고들면 무궁무진하고 매우 어렵고 난해한 과목들도 있지만,
임상을 위주로 공부하는 우리나라에서는 졸업하고 면허를 따는데 있어 수능볼때처럼 공부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참여정부 시절 이후로 인턴의 50% 정도는 타교학생 국시 성적순으로 뽑게 되어있습니다.
한마디로 SKY 빼고는 그냥 다 똑같은 평의사 취급 합니다.
아들이 공부를 곧잘한다는게 어떤식으로 잘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암기를 잘하는가? 혹은 문제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이 가능한가?에 따라 진학할 수 있는 대학의 폭이 달라집니다.
아들이 고등학교 1~2학년 이고, 강남/서초/특목/명문고를 제외하고 일반고등학교에서 전교 3등안에 들면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의과대학은 적성이 굉장히 중요시 여겨지는 학과입니다.
아들이 공부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억지로 한다는 느낌이 들면, 과감하게 유턴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의과대학을 진학하는 순간부터 인생은 공부로 시작해서 공부로 끝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가지 확실한건, 일반 직장인들 보다는 훨씬 많이 법니다.
서울/극인근 수도권에서 전문페이닥터 최소월급이 세후 1000 ~ 1500 선입니다.
과마다 다르지만, 인기과라면 더더욱 높아집니다. (성,정,안,피 등)
지방이라면 훨씬 더 높아지구요.
드라마는 드라마일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