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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5 20:08
일일히 답변 못드려서 죄송해요.. 정말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셨는데, 사이트 접속하는게 쉽지 않다보니 덧글을 달기가 어려웠네요
우선 오늘 새벽에 아내가 저의 업소 간 사실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건마가 아닌 키방 등등,, 네이버지도에 업소주소가 나와있었는데 와이프가
네이버지도 보다가 본 것 같더라구요.
밥그릇 던지고, 오열하면서 아들이 잠에서 깨서 그걸 보고 있는데,
우선 출근하기는 어렵고, 사정 얘기해서 아들 유치원 보낸 다음
오피가 아닌 키방이고 건마였고 어떻게든 죄송하다고
7~8시간을 대화했는데, 대화가 쉽지가 않네요.
양가부모님도 다 이혼을 하셨기 때문에, 우선 어떻게든 막아보실려고 아내를
설득하고 있는데, 정말 장인어른,장모님께도 볼 면목이 없더군요..
이혼하신 장인,장모님이 먼걸음 해서 아내와 아들 데리러 오셨는데, 걱정말고 시간이
해결해줄거라고 잘 달랠테니깐 걱정하지말고, 앞으로 가족에 충실하면서 살라고 너무 낙담하지마라
얘기해주시는데, 계속 눈물이 났습니다..
제가 과거에 했던 행동들을 깊이 생각해보면서 이번 기회에 끊을려고 합니다.
여자커뮤니티에 남자는 한번 빠지면 절때 못고친다, 못한 사람은 있어도 한번 한 사람은 없다고 다 이야기 하지만
아내한테 신뢰와 믿음은 깨졌지만, 그래도 진짜 이번에 끊고,, 충실하게 살아볼려고 합니다.
우선 아내는 외가쪽으로 간 상태이고, 2월에 법원 가고, 3월에 이사계획을 구체적으로 얘기했는데,
정말 제가 뚫린 입이라고, 입장 바꿔 생각해도 저도 이해못할텐데...
그래도 노력해볼려고 합니다..
제 양손이 너무 한심해보여서 손등을식칼로 여러번 찔렀는데, 십창 된 양손등을 보니깐 제 아내가
그동안 겪었던 상처를 보는 것 같아서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내가 아빠 이제 못 볼거라고 인사하라고 하는데, 이제 5살 된 아들이 못난 아빠가 좋다고
같이 가자고 하고,, 제 손등 보면서 자기도 색연필로 아빠도 아프니깐 자기도 아프는게 좋다고...
집앞 계단에서 내려가지못하고 고개 푹 숙이면서 가질 못하고, 장모님이 안아주니깐 눈물 흘리던 아들
보면서 정말 제 자신이 뭐같고, 가정하나 제대로 못지키는 놈이지만.. 정말 정신차리고
언젠가는 다시 잡을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