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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8 18:32
큰것은 아니고 소소한 고민입니다만
여러분 생각을 좀 들어보려고요.
저같은 경우에는 처가가 저보다 재산이 적어서 결혼을 제 돈으로 1~100까지 모두 해결했습니다.
그때 제가 처가에 말한 것이, 금전적으로 저한테 도와주실 부분은 없고 2가지만 해달라고 했습니다.
당연히 흔쾌히 받아들이셨고요.
그 중 첫째가
제 마누라가 쓸 살짝의 비자금 정도만 도와달라고 말했고요.
둘째가
아이가 생기면 육아를 도와주십사 했습니다.
1번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고요.
2번 육아는, 약1~2주에 한번 정도 3시간 도와주십니다.
저희 부부가 맞벌이 하고 있어서 아이가 어린이집에 상당히 어릴때부터 다녔어요.
사실 마누라가 안벌어도 먹고살만큼은 됩니다만
이 여자도 일을 그만두고싶어하지 않는지라. 고생은 아이가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마누라 고생도 상당하고요.
제가 결혼전에 금전적인 도움을 거절하고 육아를 도와주십사 말씀드렸는데,
이정도만 도와주신다니 참 답답합니다.
이런 경우에 장모에게 말을 해야하는건지 (마누라는 말하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본인도 섭섭해하기는 하지만...어쩔수없다는거죠)
아니면 그냥 그러려니 해야하는 것인지
답답한 마음에 끄적여봅니다.
공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용돈 드리는 것은 이전에 이미 이야기는 꺼내봤습니다.
구체적인 금액도 제시했고요. (일반적인 도우미 시급의 약2배 정도 이야기했습니다.)
아마도 금액이 마음에 안드셨던것같습니다.
저도 더 드리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아서 입을 닫았고요.
그 후로 한참 흘러서 어영부영 지금이 됐는데, 마누라가 힘들어보이니 답답해서 올렸습니다.
사실 이번에 말해보는 것이 좋겠다는 분들이 있으면, 이전 약속 리마인드 시켜드리고 당연히 용돈은 드릴 계획이었고요.
깊이 생각해 주시고 조언 주신것 감사합니다.
님 맘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결혼 초 서로 약속을 했고~ 그걸 안지키시는게 당연 서운하죠. 더군다나 다시 용돈 드리고 봐 달라 했는데... 금액이 안맞아 말씀이 없으시다면..누구나 서운 할겁니다. 아니 어떤이는 정색하고 말할일이죠.
그래도 이렇게 내가 어떻게 처신해야하는지 묻는 님에 인성을 보면 훌륭하시네요^^
그래도 다른분들 말씀대로.. 아내와 사이가 좋으니... 아내분에게만 부드러운 표현으로 서운한 마음을 한번쯤은 표시하시고. 처가집에는 꼭 해야할 도리만 하고 사세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처가 뒷치닥거리 안하며 사는 것만도 다행입니다.
지금 애봐주시면 돈 드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