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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2 00:38
서울소재 의대 가서 중간에 휴학하고 일반병으로 군대간 친구가 있습니다 공부 잘 하고 소심하고 말 없고 전형적인 모범생
대입입시가 끝나고 어찌어찌해서 만났을 때 의대 합격 받아놓고 어깨에 잔뜩 힘이 들어갔던 친군데 몇년이 흘러 제대 후에 다시 만나니 휴학하고 군대 간다고 합니다
자세한 이유는 지금도 모릅니다 그냥 짜증나고 힘들고 좀 쉬었으면? 그런 말을 했는데 쉬는게 군대? ㅋ 이해가 안됐으나 그렇게 친한 친구도 아니었고 알아서 잘 하겠지 했죠
그때까지 다들 집이 이사를 안갔고 같은 동네 사니 종종 마주쳤고 다른 친구 껴서 보고 하다가 코드가 어찌 맞아서 둘이 자주 보기 시작했고 군대가기 전까지 몇개월을 진짜 베프처럼 지냈는데요
여자 애기가 안나올수가 없죠 그때 이 친구랑 했던 짓이 채팅으로 2대2 벙개 그리고 주점서 즉석헌팅 이었습니다
참고로 전 이빨 잘 못텁니다 이 친구도 마찬가지구요 외모도 존잘 그런거 아닙니다
근데 그때 둘이 채팅 벙개 즉석 헌팅으로 정말 인생리즈 시절을 보냈습니다 몇개월간 한 20명 정도 따먹었거든요
그땐 인터넷 초창기고 네이버 나오기도 전 다음세상이었습니다
일단 채팅은 둘이 따로 방 파서- 세이클럽 하늘사랑 다들 아시죠 ㅋ- 대놓고 의대생들과 놀 분들, 잘 생긴 의대생들과 미팅해요 이런식으로 대놓고 의대생인거 어필했는데 굉장히 성공율이 높았어요
전 아니지만 친구와 대학동기인 걸로 하고ㅋ 채팅하다 궁금한건 옆에 친구한테 물어보고 아는 척했죠
즉석헌팅은 전 못하겠기에 친구가 항상 말 걸었습니다 솔직히 중딩때 여자랑 말도 못했던 놈인데ㅋ 그래서 뭔가 자연스럽거나 세련되거나 그런건 없고 가끔 얼굴 빨개지고 내가 하는게 아닌데도 못 보겠는 ㅋ 그런데 헌팅될 때까지 했어요
그리고 의외로 두세번 빠꾸 먹으면 서너번째는 걸리고 그랬습니다 그때도 친구가 의대생들이라고 소개하면서 얼굴 뻘개져서 말하곤 했어요
채팅이든 헌팅이든 일단 만나면 술마시고 또 마시고 그리고 모텔이었는데 채팅으로 벙개도 휴먼 이상 와꾸도 많이 나왔고 또래 대학생, 알바생, 가수지망생, 직장인 다양했습니다 그리고 그당시 저흰 일반 보통만 되도 ok 그렇게 예민하게 와꾸 따지지도 않았구요 통통까진 인정
의대생 스펙이 정말 잘 먹혔고 술자리 하자마자 모텔각 나오는 여자들도 많았어요 친구 학생증 자연스레 인증하면 저도 같은 동기가 되고 그때부터 여자애들 눈빛이 초롱초롱 빛나며 시덥잖은 농담도 잘 받아주고 분위기 좋아집니다 술 계속 들어가면 짝 맞아서 서로 따로따로 애인 놀이 하고 있고ㅋ
2차정도 하고 서로 찢어지면 술도 좀 됐겠다 조용히 손잡고 모텔 들어가면 걍 오는 애
머뭇거리다 아 뭐야 여기 아니잖아~ 빼다가 더 놀자~고 말하면 웃으며 들어오는애
뭐하고 놀아 뭐할건데 물어보며 끝까지 간보는 애
많았지만 결국은 입성 성공
최근 그때 그 의대생 친구를 군대간 이후로 못보다 제대하고 싸이월드서 일촌 맺고 한번 보자 소리만 하다 못보고 그렇게 십수년이 지나서야 연락돼 처음 봤습니다
무사히 의대 졸업하고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경기도 모신도시서 피부미용시술 전문병원 하더군요
와이프는 로스쿨 변호사고 아주 부족할거 없이 살고 있어 보기 좋았고 그때 그시절 이야기 안주로 3차까지 갔는데
그때 채팅, 헌팅으로 따먹었던 애들 중에 자기 군대 제대하고도 연락오는 애들 있었다고 하네요ㅋ 걔들은 이 친구가 군대간 것도 모르고 연락이 안되는데도 전번 안지우고 가지고 있다 한번씩 연락해본 거죠 ㅋ 그중 젤 예쁜 애랑 의대 졸업할 때까지 만나다 수련의 시작하면서 헤어졌는데 끝낼 때 힘들었답니다
저는 이 친구 군대가고 나름 어장관리 하며 잘 맞는 여자들 몇번씩 더 보다가 쫄려서 다 정리했거든요 번호도 바꾸구요
그리고 한번 맛을 본지라 채팅을 혼자서 계속 했지만 두명이서 의대생 듀오 할 때처럼 쉽지 않았고 접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 친구가 다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