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탑 제휴업소】 | ||||||||||||||||||
건마(서울) |
건마(서울外) |
건마(서울外) |
건마(서울外) |
건마(스파) |
건마(서울外) |
휴게텔 |
오피 |
오피 |
||||||||||
휴게텔 |
오피 |
소프트룸 |
오피 |
안마/출장/기타 |
건마(스파) |
오피 |
휴게텔 |
건마(서울) |
2019.02.04 14:02
이연복이 화교 출신인건 다들 아실테고 화교 학교 다니는데 가난해서 학사금을 못내니까 선생이 때리더랍니다 그게 너무 싫어서 학교 그만둔게 10대 중학생, 그리고 숙식 제공하는 중국집에 들어가 배달 잔심부름 부터 시작한게 지금 이연복의 시작 입니다
요리가 좋아서 시작한게 아니라 10대에 학교 그만두고 나와 할 수 있는게 그거밖에 없더랍니다 그것도 중국집 사장이 때리고 돈도 제대로 안주고 같이 일하는 선배형들 괴롭힘도 있었다네요
40년전엔 충분히.그러고도 남을 미개한 시절이었죠 화교에 대한 차별도 있었구요
최현석은 이태리요리사인데 한번도 이태리서 요리배운 적 없는 이태리요리사 입니다 아버지와 형이 요리사였는데 고교 졸업하고 쿵푸를 하니 뭐하니 중심 못잡고 있을 때 형이 그러지 말고 자기 일하는 호텔 주방와서 일하라 하고 갔더니 하루 10시간이 멈게 홍합까기 아니면 양파까기 그게 최현석의 시작 입니다
그렇게 20년 하다보니 업계에서 크게된거죠
사실 고생고생해서 크고 유명해진 셰프들도 있으나 그들이 고생하던 시절 요식업계와 현재 요식업계 사정이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때도 3d였고 지금도 3d 입니다 조리과 졸업한 애들 보면 태반이 중도 포기 합니다 그나마 호프주점이라도 차리면 모를까요 왜냐면 tv서는 존나 멋진데 현실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존나 힘들기에 멘탈 약한 애들 못버팁니다
온갖 부조리,군대식 문화 양아치 주방장or사장하고의 트러블 그런거 다 감수하고 인내하고 업계에서 실력 인정받고 자기 식당 오픈해서 성공? ㅋ
요즘 90년생 젊은이들에게 60년생 꼰대가 나 때는 공부할거 다하고 민주화 운동도 했어! 그러고도 졸업하고 번듯한 직장 취업해서 이자리 까지 왔다 니들은 뭐가 부족하다고 그러냐? 약해 빠져가지고~ 이런 소리 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그시절엔 80~90년대엔 호황기였고 연8~10% 경제성장하던 은행 이자도 10%씩 주던 시절이죠 대충 동네 중국집 내도 장사 잘되고 먹고 살던 시기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호황불황 그런거 안따져도 요식업계가 포화를 넘어 과포화 입니다 너무 많아요 그리고 맛도 상향 업그레이드 평준화 됐습니다 많은 요리사들이 실력있고 잘 합니다
대중들도 해외 안나가본 사람 없고 태국 베트남 이태리 요리 안먹어본 사람 없습니다 저마다 품평도 있구요
해외 나가려면 허가 받아야했던 80년대가 아니니까요
그러다 보니 요리실력 하나만으로 성공이란게 막연합니다 차라리 양많고 맛있는 순대국집으로 쇼부보는게 더 쉬워요
근데 또 소히 요리한다고 셰프가 꿈인 이들이 순대국집 주인을 꿈꾸진 않습니다 이들이 원하는건 분명하거든요 트렌디하고 세련된 오너 셰프~ 업장 출근하면 직원들이 군기 바짝 든 인사를 하며 주방 홀 체크하고 지시 내리고 식자재 상태 보고 싹다 물려~ 한소리 해주고 밑에 수셰프한테 예약테이블 보고 받고 뭐 그런 그림이죠ㅋ 거기다 신문방송 인터뷰 하면서 방송도 하며 인기 유명 셰프 등극
사실 셰프 되는건 매우 간단하고 쉽습니다 내가 식당내서 내가 요리하면 내가 셰프죠 요리 실력 맛과는 상관 없이요
호주 tafe(직업전문학교) 조리과 졸업하고 학교서 연계해준 식당이나 호텔서 일 좀 하다 시내 식당서 일한 경력을 영문으로 휘갈겨 쓴 서티피케이트 포함 호주서 요리유학했다는 이력으로 내밀고 시내 젊은이들 많이 찾는 임대료 높는 트렌디한 동네에 돈 발라서 인테리어 해놓고 블로그 작업 좀 쳐놓고 주변에 아는 인맥 동원 신문잡지에 홍보성 기사낼 수 있음 내고 방송쪽 인맥 있음 더욱 좋구여 그렇게 2년이면 평범한 사람도 셰프 엔터테이너가 될 수 있습니다
맛은 꽁치샌드위치 만큼의 쓰레기만 아니면 됩니다 그런데 찾는 주요 손님이 2030 젊은 여성들인데 그들중 서양 식탁 예절도 모르는 이들이 태반이고 이태리니 프랑스니 요리맛에 대한 큭별한 미각의 소유자들도 아닙니다 그냥 누구와 함께 이런 식당에 왔다~ 인스타에 올릴 사진이 필요할 뿐이거든요
통양파 썰어놓고 야채 살짝 올려놓고 마트서 파는 드레싱 쳐놓는 2만원 짜리 접시 내놔도 그들은 아주 고오급 스럽게 대접해 줍니다 ㅋ 양파가 유기농이니 보이지 않는 조리법이 들어갔느니 맛이 후레쉬 하다느니 하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