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아래글에 장사하면서 생전첨으로 개 진상을 만난다는 글에 격려와 조언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약간 용기를내서 오늘 2명의 진상에 조치를 했습니다.

1. 남자진상

상당히 젊은편인데 ... 오늘 보니까 27살이더군요.

이친구는 2번째 식비를 마음대로 내고 이상한 것으로 따지다가 오늘 조치했습니다.

처음에는 식사를 다하고나서 (저희가게는 식비를 밖에도 오픈합니다) 원재료는 얼마내 하더니 진상을 부리다가 절반을 내고 가고

자기 마누라가 하면 재료값만 받고 해준다는 도저히 더 이상 말을 할 수 없는 논리라 그냥 보냈고요.

오늘은 인건비가 얼마인데 노동착취를 해서 직원들 시켜먹고 돈번다고 하면서 가격을 깍을려고 하더군요.

그럼 더 주던지 ㅋ 여하튼 오늘 조치했습니다. 솔직히 그냥 둘까 했는데 저희 알바하는 친구가 오히려 폭행할 듯 해서 조치했습니다.

후에 보니 27살이더군요. 경찰오니까 너무 얌전해지네요. 경찰이 믿지 않을 정도로 ... 

사실 젊은 분이 밥값이 없다면 꽁짜로 한주내내 줄 요량도 있습니다.

예전에 사업하던분이 어려워져서 어느 국수집에서 밥먹고 도망나오니까 그 사장이 달려오면서 체한다고 걸어가라고 했다면서

성공한이후에 찾아왔다는 이야기를 책에서 보면서, 장사로 부장도 되어야 겠지만, 한편으로 그런 장사꾼도 되겠다고 생각했던터라 ...

이 친구건은 없었던일로 해주고 나중에 밥먹으로 오라고 했습니다.

근데 경찰이 하는 이야기 들으니까 지역에서 가장비싼 아파트가 주소지네요 ㅎ 이건 뭐죠.

2. 두번째는 지역까페 여자인데

첨부터 와서 은근하게 꽁짜를 원하는데 맛있게 해주겠다고 했더니

그 뒤부터 악플만땅이네요. 사실 예전에 맛있고 정성스럽게 푸짐하게 하겠다고 지역까페에 글을 썼는데 그 아래 한 20개 넘게 글이 적혀 있더군요.

동조세력도 있고 어떤분이 그 집 괜찮던데라고 쓰니까 그 분까지 테러더군요.

오늘 그 까페에 글 올렸습니다. 이글은 캡쳐했다. 만약 이 글에 쓰신것처럼 맛이 없었거나 문제가 있었다면 인정하겠다.

대신 이 글에서 하신 말대로 우리업체에 방문하셨다면 그 날짜를 알려달라 확인하겠다. 아니고 근거 없는 것이라면 조치하겠다.

아래 그쪽 동조세력들이 수두룩하게 글이 달리고 있네요. 다들 캡쳐중이다고 했고, 양보없다고 글 올렸더니 하나둘씩 지우시네요.

근데 제가 해당 카페에 블랙이 되서리... 이후 내용을 못 보내요.

직장은 상급자 한명이 개진상이면 미치는데 직장생활대비 훨 빡칩니다 ㅎ 

요즘 자영업경기, 특히나 요식업은 정말 비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