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에 반주를 한잔하고 타동네 다방후기를 보고있는데

급 꼴림으로 갑자기 달리고싶어져 대리를할까 아님 음주운전안걸릴정도되면 출발할까

고민하다가 괜히대리불러서 갔다가 문닫음 후회할까봐 취기가시고 5시쯤 일산에서 출발했습니다..

구월동 영아다방과 석남동 태양다방을 맛보기위해서요...그래도 생각보다 길이 안막혀 6시전에 도착했지요...

후기보니 영아 다방 마담이 어린사람들 걸른다길래 더땡겨서 영아부터 갔지요..

나이먹은 할줌마정도인데 스타킹에 치마입고 나름 저보다 형님들께선 좋아할스타일...

하지만 저는 별로 안땡겼지만 거르지않고 서비스를 해달라 요청했습니다..

저는 하는것도즐기지만 빨아달라고하는걸 더좋아하는편이라 입싸하고싶다고하니

그건안되고 빨다가 손으로 마무리를 해야한다기에 난 입싸를 꼭하고싶다하니 다른곳을 가보라하네요..

한편으로 그말을 기다렸거든요..그래서 바로 내비로 태양다방 찍고 출발..10키로정도 나오더라구요..

내비가 친절하게 골목골목 가르쳐줘서 도착하니 앗 불이꺼져있네요...

가끔 떡을칠땐 불을끄고하는곳도있어서 약 15분정도 기다렸지만 그불은 끝내 켜지지않더라구요...

벌써 2군데를 헛탕치다보니 항상 다방은 주변에도 몇군데있기에 둘러보다가 딸기다방발견 ..

예전에 광주에 딸기다방이라고 유명한 영계다방추억이있어 약간에 기대로 들어갔는데

아니이건 남보원닮으신 할줌마가 아가씨없어하시며 위로하며 돌려보내주시네요...

도저히 이기분으로 못돌아가는 상황이라 이미빼야되는 강력한 다짐이생겨 부평 굴포천쪽으로

내비를찍고 출발 7-8키로 걸린다고 나옵니다..가는길이 경인을다더라구요..

그래서 예전에 흙다방 검색하다 다른흙다방이 가고싶은 생각이 듭니다..

굴폰천은 금요일에도 훌터서 별로안땡기더라구요..그래서 다시 내비를찍으니 굴포천보다 가까와서

내비 다시찍고 6~7키로달려봅니다..도착했더니 흰간판에 이름은 잘안보이고 커피라고만 써있네요..

들어가서 마담스켄 ..일반 식당한국아줌마한분이 아가씨는없어요 하시네요..

여기가 예전 흙다방맞죠 물어보니 맛다고하네요..여긴 띵동벨도아니고 문에 종이달려있네요..

다음분들이 여기를 패스하시길 바랍니다....

끝이보여...역시 이런 허전한 마음을 달래주기엔 구 오거리 누님만한 분이없어 위로받으러 출발 2~3키로 나오네요..설레는 마음으로 거의도착했는데..

오 마이 갓~~불이꺼져있습니다..도착시간 7시반인데 허무 허무...장사가 잘되서 일찍문을닫은건지

쉬는건지 모르지만..마지막 히든카드마져 허무하게 닫혀있어 이제는 내비를 국도로 돌려가며 일산으로가는길에

보이는 다방은 다 들려봐야겠다고 생각하고 김포쪽으로 국도타며가는데 어디한군데 다방하나 안보이네요...

오늘 급달림으로 회원님들에 심심함을 달랠 후기를 만들어보려했지만 이렇게 성공하지 못한 후기를 올리게되어서 죄송합니다..

내일은 또다시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네요....푹쉬고 한주를위해 화이팅하세요~~~^^

별볼일없는 후기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