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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5 14:07
20년전 아버지가 끓이신
신라면 뺏어먹는게 낙이였고 참 맜있는데말이죠
무엇이 변한건지 10년전부턴가 신라면이
뭔가 파진맛이라 해야할까 참 입맛만 베리는거 같은데
혹시 전문가 계시는지요 ㅎㅎ
윗분말대로 우지 그러니까 소기름으로 면을 튀겼습니다. 그맛은 정말 좋았죠. 다만 당시에 우지는 먹을수있는것임에도 불구하고 공업용으로 명시되어 유통된바
당시 경쟁쪽에서 공업용 기름으로 면을 만들었다고 고발하면서 싹 사라지고 국민들의 건강에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msg도 사라졌죠.
당시에 삼양이니까 버텼지....다른업체였으면 애저녁에 망했을겁니다.
지금은 식물성팜유로 만들고 각종 재료를 바꾸면서 맛이 바뀐겁니다. 뭐 그래도 예전보다 건강엔 좋겠죠.. 라면자체가 건강하고는 거리가 멀긴합니다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