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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0 08:59
하나뿐인 내편 말고도 요즘 연속극에는 장발장 룰이 적용 되는 것이 많읍니다.
장발장이 시장으로 지내다가 감옥에 다시 간 이유가
고향으로 안가고 다른데에 있다는 이유가 전과자라는 사실때문입니다.
그 이유 때문에 장발장은 다시 감옥에 가고 그러했는데..
요즘 연속극에는 전과자는 영원히 사회에서 격리 되어야 한다.
예을 들어서 하나뿐인 내편에서 최수종이 간 이식해주고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 못하고 있는데 주위에서 알고 너희 아버지는 살인을 저질렀으니 다른 병원에 가라고 다른 환자 보호자들이 유이에게 항의을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우리 사회가 너무 장발장룰에 갖혀 사는 것 같읍니다.
하룻밤의 숙식을 제공해 준 미리엘 주교의 집에서 은식기를 훔쳐 도망가다가 헌병에게 체포되어 끌려가게 되었을 때, 미리엘 주교는 자신이 준 것이라고 증언하여 그를 구해주고 은촛대를 얹어주며 올바르게 살 것을 당부한다. 미리엘 신부의 호의를 경험하고는 사회에 대한 복수심을 버리고 비로소 사랑에 눈을 뜨게 되었으며 그 후 마들렌이란 새 이름으로 파리 북쪽의 조그만 도시에서 구슬 공장을 운영하는 등 사업을 하여 많은 재산을 모으고 선행을 베풀며 살다가 어느 날 마차에 깔린 포슈르방 노인을 구한 일을 계기로 시장이 되었고 출세를 한다.
그런데 감옥에 있을 때 만났던 자베르 형사로부터 장 발장이라는 의심도 받게 되지요. 그의 의심은 더 커지고, 팡틴느의 처벌 문제로 장발장과 다툰 자베르는 파리 경찰서에 그를 신고합니다. 그러다 다른 사람이 장발장으로 누명을 쓴 덕분에 의심은 풀렸지만, 장 발장은 죄 없는 사람이 자기대신 감옥에 가게 되었음을 알고 고민하게 되죠. 고민 끝에 장 발장은 법정에 출두하여 자기 정체를 밝힙니다. 그런데 무자비한 자베르에게 즉시 체포되어 팡틴느의 딸 코제트를 데리러 가지 못하게 되고, 절망한 판팅느는 곧바로 숨을 거둡니다.
장발장은 무기 징역수가 되어 툴롱 감옥에 갇히지만 익사 사고를 가장하여 도망칩니다. 그리고 악독한 여관 주인 테나르디에로부터 코제트를 구해 냅니다. 이후 장 발장은 자베르의 끈질긴 추적을 피해 수녀원에서 일하면서 코제트를 수녀원 기숙학교에 다니게 하지요. 그곳에서 6년을 보낸 뒤에 장 발장은 코제트와 함께 수녀원을 나와서 포슈르방으로 이름을 바꾸고 숨어 살았습니다.
첫째 장발장법은 들어봤는데 장발장룰이라는 말도 있나요? 검색해도 안나오던데...님이 드라마보다 만든 신조어인가요?
두번째 장발장이 시장된 이후에 감옥을 갔나요? 자베르 에게 정체를 들켜서 시장직 버리고 코제트와 도망갔죠..그러다 혁명이 터지고...그냥 평소 하던대로 신문기사나 복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