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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8 13:59
결혼 7년차 딸기 아빠입니다.
분명 결혼 전에는 와이프가 저를 엄청 좋아하는게 느껴졌는데...
7년정도 지나니까 그런 느낌이 1도 안드네요 ㅋㅋ.
그래서인지 너무 허전해요 ㅜㅜ 연애할 때 느꼈던 그 설렘이 필요한데...
유흥으로는 채워지지가 않네요 ...
잠깐 외도하는 것도 긴 안목으로 봐서는 괜찮을런지...
중년의 쓸쓸함이 이렇게 시작되나 봅니다.
다들 어떻게 이겨내시는지...
원래 그래요.
밥도 먹고 간식도 먹고, 자가용도 타고 택시도 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