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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1 18:08
20대 후반에 끊어서 10년 끊다가 술을 못마시는 체질때문에 어울릴려고 하다보니 다시 피게 됐죠..
그래서 한 5~6년 피다가 이번에 끊었는데
그 전에 10년 끊었을때도 그랬고 필때도 그랬고 안필때도 그랬지만
개인적으론 담배를 끊었을때의 장점이란게 3가지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1. 담배값이 안나간다
2. 흡연구역을 찾으러 헤메지 않아도 된다
3. 담배냄새가 안난다....
딱 요 3가지 빼곤 좋은점을 모르겠네요...
그 다음엔 장점일 줄 알았던게 별게 없는경우....
1. 헬스를 할때 (예를 들어 벤치를 한다고 치면) 한세트..혹은 몇개라도 더 들줄 알았는데 그런거 개뿔도 없다..똑같다..
2. 등산할때...제가 등산을 되게 싫어하는 성격인데 연세 70가까이 되시는 어머니랑 같이 가까운 300m정도 되는 산에 같이 올라가는데
어머니도 못쫒아가고 뒤에서 겔겔댈때....숨쉬는게 담배 필때안 안필때랑 틀리다? 개뿔...그런거 1도 없음..
3. 오히려 뱃살만 겁나 늘어서 이티 몸매가 되어갈때....(이건 지금은 아니고 10년 끊었던 기간주에 처음 1년부터..)
결론-------------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이긴하나 담배를 끊었다고 뭔가 극적인 반전이란거 1도 없네요...
금연한다고해서 드라마틱한 몸의 변화가 오진않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몸으로 돌아오는거뿐이죠,, 담배를 평생 참아야하는 고통만이 있을뿐,,,
담배에 손을 댄거 자체를 후회하는수밖에,,ㅋㅋ
그리고 발기부전이 담배에 영향이 있는건사실이지만, 그것도 케바케,, 담배 끊는다고 안서던 고추가 서는건 거의없다고 보시면되요,,
물론 서는분도있겠지만 그것도 일시적인효과일겁니다,,몸은 다시 돌아옵니다,,ㅋㅋ
담배가 무슨 한대피면 온몸의 혈액순환을 방해하는것도아니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