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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2 15:43
40대 후반에 접어들다보니 이래저래 몸이 삐걱거리는 경우가 자주 생깁니다
얼마전부터 이상하게 심장이 자주 두근거리고 가끔 이유없이 숨이차고하는 증상이 있어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죠
일반내과로 갔더니 전문의 만나서 검사를 받아보라고 하길래
설마반 걱정반의 마음으로 예약하고 검사를 받으러 갔죠
홍콩이란 동네는 별것도 아닌 검사비가 한국의 몇배부터 십수배가 되기도 하고 (물론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보험이 없으니..)
검사결과도 보통 며칠에서 1~2주 후에나 나오곤 합니다
원래 의사가 말하길 1주일 정도 후에 와서 검사결과 확인하라고 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왔더군요. 시간되면 와서 검사결과보면서 얘기하자고
그런데 첫날가서 검사할때와는 다른의사가 저를 맞았습니다
30대중반이나 되어보이는 여의사
하얀가운 안에 스커트를 입고서 검스를 신었던데 꽤 이뻐보여서 불끈한 마음으로 실실웃으면서
검사결과를 듣는데
의사의 질문이 처음엔 운동하냐, 잠은 잘자냐, 과격한 운동을 자주하냐로 가더니
갑자기 성관계를 얼마나 자주하냐로 가더군요
젊고 이뿐 여의사가 그런걸 물어보니 또 불끈해서 활짝웃으면서 일주일에 2~3번은 평균적으로 한다고 말했죠
그랬더니...
"불특정한 상대와 섹스를 하시나요? 처음 만나는 상대같은.."
"뭐...그럴때도 있긴하죠"
"그럴때 음주를 하고 섹스를 하거나 발기부전치료제를 복용하시나요?"
"네 가끔..."
"심장에 좋지 않은 행동을 모두 하고 계시네요"
"네...???"
운동부족에 카페인섭취과다, 흡연, 불규칙한 생활에 불특정다수와의 성생활..
게다가 음주상태에서 발기부전제 복용은 40대 후반의 나이엔 치명적일수있다는 말을 하더군요
과도하게 심장이 뛰고나면 무리가 와서 발작이나 정지가 올수도 있다면서 말이죠
그러고보니 아주 가끔 열나게 떡치고 나면 가슴에 쥐가 오는듯한 통증이 있었던 적이 있었던게 생각나더라구요
"산책이나 런닝머신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하시고, 과도한 섹스나 불특정한 상대와 섹스하는걸 자제하세요.
심하게 흥분한 상태에서 섹스하는것도 좋지 않습니다. 특히 음주 후에 섹스나 발기부전제 복용은 금하세요"
"헐..."
"발기가 잘안되는건 여러가지 요인이 있지만, 운동부족에 수면부족, 흡연까지 하고 있으시니 당연히 발기가 잘 안될거예요"
"헐..."
"기혼이신가요?"
"아닌데요.."
"그럼 특정한 상대를 만드셔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성생활을 하세요. 심장에 무리가 많이 갑니다"
한 30분 정도 젊고 이쁜 여의사한테 혼나듯이 저의 문제에 대해서 얘기를 듣고 나오니
어안이 벙벙해지더군요
속으론 '너 혹시 싱글?? 그럼 나 어때??"라고 묻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엇지만
이미 나이먹은 아재가 술마시고 밖에서 이여자 저여자와 발기부전제의 힘으로 성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걸
실토한 마당이라 쪽팔려서라도 호감을 표하지 못하겠더군요
맥도날드 콜라 대짜만한 용기에 약을 잔뜩 넣어서 처방해주고 1개월 이상 꾸준하게 챙겨먹으라는
간호사의 얘기를 들으면서 방금 사무실로 돌아왔습니다
아...이제 클럽돌이는 졸업해야 하는건가요 ㅜㅜ
유일한 취미생활이나 낙인데...
암튼 저와 비슷한 연배에 계신 분들, 건강 잘챙기면서 즐기세요
의사 얘기로는 40대 급사의 대부분이 심장쪽 문제라고 하네요
아...그나저나... 그 여의사 결혼했나, 남친은 있나 궁금하네요. 참 똘똘해보이고 참하게 생겼던데
다른 검사들을 모두 포함해서...
심전도라는 것이...평상시에 문제가 있어야...진단이 됩니다.
다만 위와같이 의사가 말했다면..
검사결과 40대의 평범한 수준으로 나왔을 겁니다. 그러니 자연스레...습관 혹은 행동을 말하는 것이죠
물론 발기부전제를 복용하고 섹스를 하는 것이 심장 혹은 혈압에 무리가 가는것은 사실이지만..
아주 특별한 고혈압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아마도 심장 보다는 혈관 건강이 문제일 확률이 높으니...
경동맥 초음파 같은걸 한번 보시죠...
그러면 전체적으로 혈관의 일반적인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심장이 아무래도 걱정되시면
전반적인 건강검진보다는 심혈관 검진을 따로 받으시는것도 좋습니다.
심장의 문제 보다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간혹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심전도 검사로도 관상동맥 질환을 알 수 는 있다지만...활동성 심전도 검사가 아니라면 알기 어렵습니다.
심전도 검사의 경우 아주 심한 관상동맥 질환이거나 심장 형태 이상등만 가능한 검사입니다.
그리고 아주 드물게
심혈관계 이상으로 알고 있지만...
가끔 구토, 울렁증, 메스꺼움등의 증상은
심장 문제가 아니라 뇌출혈의 전조 증상이기도 합니다.
활동성 심전도검사가 윗통벗고 패치를 여러군데 붙이고서 걷거나 뛰거나 하는건가요?
제가 제대로 알아들은건지는 모르겠는데 여의사가 말하길 다른 테스트를 통해서 더 정확하게 알수있다고 하면서
moving, another ECG 어쩌구 저쩌구 하던데 그걸 받아봐야 할까요?
수치상으로나 증상으로는 크게 문제가 없다고는 하더라구요
얼마전에 제일 깜짝놀랏던 일이 두번있었는데 한번은 떡치고나서 좀 쉬려고 누웠는데 그 자세에서 가슴이 쥐가 난것처럼 쥐어짜는 통증이
오더라구요 잠깐 심호흡하고 쉬니까 없어지긴 하던데..
그리고 다른 한번은 떡치는 중간에 갑자기 심장이 엄청 두근거리면서 호흡이 가빠지는.. 그러다 호흡이 진정이 안되서
떡치다말고 누워서 쉰 적이 있었거든요
그 이후로는 그렇게 심한 증상이 있진 않았구요
이 두가지 현상이 올해 한번씩 있었는데 심혈관검사를 받아봐야 할까요?
글의 완성도나 검사결과에 대한 설명을 보았을 때, 비뇨전문의님 말처럼 로컬에서 종사하시는 IM 선생님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증상자체만 놓고 보면 안정성 협심증을 가장 최우선으로 의심해볼 수 있겠네요. 지속시간을 보니 중증도는 아닌 것 같네요.
예상외로 관상동맥질환처럼 보이나, 판막질환인 경우도 꽤 많습니다.
심초음파를 한번 해 보시는 것을 권장할 수 있겠네요.
활동 심전도(부하 심전도)로 안정성 협심증을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심장에 약간 무리를 주어 관상동맥질환으로 인한 EKG의 파형변화를 본다고 할까요..
조금 어려운 설명일 수 있지만, 숨겨져있는 관상동맥 질환을 찾는다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하지만 위에 2스타님이 말씀하시다시피, 중증도 이상일 때 파형의 변화가 두드러지기에 검사 결과시 정상으로 나올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검사는 받아보는 것이 좋을듯 하네요.
윗분 말씀처럼
1차 진료기록 내용 가지고 주증상 호소하시고
좀더 전문적인 검사 받으러 왔다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증상가지고 더이상 왈가왈부하는 것은 의미없고요...
제 글의 요지는
소변, 혈액검사 및 심전도 정도의 검사로는...
호소하시는 주증상의 원인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검사해서 안좋은것 찾으면 찾아서 좋고...
없다고 하면 또 1년 신나게 달리시면 됩니다.
여자보다는발기부전 치료제...발기부전 치료제 보다는 술...술보다는 담배...그리고 여자와 술과 담배 발기부전제 조합순으로 건강에 안좋을 테니...
하나 정도는 끊으시죠...
ㅎㅎㅎ 전 담배 끊었습니다. ㅎㅎㅎ
네 그렇습니다,. 배우자 이외의 여성과 성관계시 더 흥분도가 높다고 하더라고요, 약한 심장의 경우 폭주하게 된다고요. 아주 위험하다고 하면서 말이죠., 혹시 참고로 말씀드리면요, 그러실 일은 없겠지만, 1. 가슴이 양쪽/앞에서 압착하는 것 같이 답답하고 조이는 느낌. 2. 탄산수 먹은 것같이 목으로 차올라오는 그 느낌, 3. 오른 쪽 팔에 힘이 빠진다. 이 3가지가 순서대로 오면 100% 급성심근경색입니다. 실제로 병원에서 알려주는 내용이고요, 만약에..만약에 이런 느낌이 있으면 바로 병원가셔서 정밀검사 받아야 합니다. 아무튼 그럴 일 절대로 없기를 바라고요, 구구리님의 건강한 생활이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혈액검사,심장초음파,운동부하,CT 다 필요없습니다. 못 잡습니다. 안 나옵니다. 대학병원에 응급실 실려가서 검사란 검사는 다 했는데 역류성식도염이라고 하더니 2주일만에 관상동맥 막혔다고 우회술 해야 한답니다. 무조건 관상동맥조영술로 검사하세요. 검사 당일, 그리고 회복하루.. 이틀정도만 시간 잡으시면 됩니다. 수도권에서는 부천세종병원 권하고, 그외 대학병원은 다 제외하세요. 혹시나 수술하셔야 하면 삼성병원 이영탁 교수님 찾아가세요.. 올해가 퇴임이라고는 들었는데 아직까진 수술 하실겁니다...
그나저나.저도 그 여의사가 궁금하긴 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