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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5 21:05
얼마전 황당한 문자로 인해 순간 뜨끔한 적이 있었습니다.
문자를 보는 순간 황당하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했죠.
기억을 마구 마구 더듬어 보기까지 했습니다. ㅋ
와이프가 숨겨논 아들을 밝히라고 자수하라고 하는데, 간간히 즐겼던 유흥을 떠올려 봤네요.
저도 잠시 진정하고 회신 했습니다.
"누구신지, 나이와 어머니 이름을 알려주세요."
한달 넘게 피드백이 없는 걸 보니 보이스 피싱 같기도 합니다. ㅋ
즐거운 금요일이 되시길~~~
상용구 리스트 중 하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