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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8 09:48
얼마전 의사의 충고가 있기도 했고
이젠 좀 적당히 놀자라는 생각도 들어서
상비약없이 그냥 맛만보고오자라는 생각으로 클럽을 갔었드랬습니다
홍콩은 청명절연휴라 중국관광객들도 엄청많고 연휴로 몰려나온 젊은이들로
시내가 바글바글했죠
저의 목적지인 클럽부근도 엄청난 인파가 몰려있더군요
클럽들어가려고 줄서있는 사람들 중에 한국인들도 꽤 보이고 한국오피기준 +5이상은 되어보이는
상큼섹시한 언니들이 꽤나 보였습니다
그 많은 인파들을 지나쳐서 흐뭇한 마음으로 친구들이 잡아놓은 자리로 들어가 앉았습니다
이제 11시가 되어가는 금요일 밤
친구 한넘은 어디서 주워왔는지 앙증맞게 생긴 도시락녀를 하나 챙겨왔고
다른 세넘은 저보다 1시간 늦게 오는 바람에 저 혼자 멀뚱거리며 술이나 홀짝거리고 있으니
저를 아는 클럽스텝들이 오늘 컨디션이 안좋냐, 몸이 안좋냐로 시작해서
오늘 물이 안좋으면 내가 밖에나가서 괜찮은 애들 데려다줄게 기운내~~로까지 가더군요
전 그냥 정말로 술이나 좀 마시고 이쁘고 상큼한 언니들과 부비는 정도만 하다가 가려고 왔는데 말이죠
이전 같았으면 가성비최고인 꼬냑으로 달렸겠지만 이젠 몸 생각하자는 의미로 맥캘란 21년으로
따로 한병시켰습니다. 클럽에 무지 안어울리는 술이죠
조용히 언더락으로 마시면서 음악에 맞춰 좀 흔들다가 여러 처자들 돌려가며 몸매스캔하고 놀다가
새벽 3시정도에 먼저 가겠다고 일어나니
친구들 벙찐 표정으로 절 바라보더군요
안좋은일 있어? 몸이 안좋아?
딱 이런 분위기
친구들이긴 하지만 한명만 저와 동갑이고 나머지는 40중반, 40초반
속으로 너네도 나이들어보면 느낄거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서 클럽을 나왔습니다
클럽다니면서 이 시간에 혼자 나와 귀가해보긴 처음인거 같기도 하고... 뭔가 무지 어색하더군요
중간중간 깔깔거리며 웃고 떠드는 이쁜 처자들 보면 눈길이 가다가도
몸생각해야지라는 마음으로 모든 유혹을 이겨내고서 무사귀가했습니다
신기한게 아침에 일어나니 술을 먹었었는지 클럽에 다녀왔었는지도 모르게 개운하더군요
담배도 꽤나 피웠는데 말이죠
역시..의사의 충고를 들어야겠구나란 생각과 함께 한동안은 양기 좀 모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노트북 야동삭제, 메신저로 연락오는 처자들과 간단한 대화만 하면서 주말연휴를 보냈습니다
얼마나 버틸수 있을까 싶기도 한데
나름 나쁘진않네요
건강하셔서 다음에도 재미나는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