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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3 22:40
여성가족부(여가부)는 오는 7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유공단체를 추천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유공자 포상은 양성평등을 위해 이바지 한 유공자를 격려해 사기를 진작하고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천 대상은 일반국민, 공무원, 기관 및 단체 등으로 구분되며 훈·포장을 비롯한 정부포상과 장관표창 등 69개 포상이 이뤄진다.
개인·기업·단체는 ▲양성평등 기반 강화 ▲양성평등의식 향상 및 문화 확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 증진 등에서 성과가 있으면 추천 가능하다.
공무원은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양성평등정책 발전에 공헌했거나 여성의 복지 증진, 권익신장에 기여했다고 인정되는 경우 후보자가 될 수 있다.
훈장은 15년, 포장은 10년 이상, 대통령 표창 및 국무총리 표창은 5년 이상, 장관표창은 2년 이상 관련 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자가 대상이 되며
과거 포상을 받은 경우 상훈법에 따라 일정기간이 지나지 않으면 추천받을 수 없다.
추천 기한은 오는 16일까지며 개별 추천 및 국민 추천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꼴페미년들 국가유공자 되겠네요.
국가 유공자의 원래 의미가 뭐길래 페미가 여기에 들어간다는 거죠?
잘하면 워마드에 국가유공자 인증샷 올라올지도..
4. 한국의 상황[편집]
페미 메갈 워마드 - 대중이 오해하는 10가지@[31]
사실 래디컬 페미니즘이 대한민국에 들어온 시기는 1970~80년대로 진보 운동권들이 민주화 운동을 하면서 활동하던 시기다. 이때 당시 운동권이였던 진보 여성계(여성인권단체의 시초)는 정절을 강조하고 낙태를 금지하는 기독교계 보수주의 페미니즘과 실질적인 성차별을 파헤치는데 한계가 되었던 자유주의 페미니즘 대신에 다른 페미니즘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었고, 그래서 받아들인 게 바로 이 래디컬 페미니즘이다. 반공을 국시의 제 1로 하던 당시 사회에서 마르크스주의 여성해방론은 받아들였다간 즉시 코렁탕이었거니와, 주류 여성계는 역시 반공 자유주의자들인 김영삼, 김대중과 같은 노선이라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거부감이 또 있으니 선택지가 되기 어려웠다.
물론 당시 시류에 따라 받아들인 것이지만[32], 이후 운동권의 극단주의적 성향상 주류가 되기 더 쉬워졌다. 1980년대~1990년대만 해도 마르크스,사회주의,래디컬,개신교 등 여러 분파가 견제를 하고 있었지만, 래디컬이 커져버리면서 다른 분파가 밀려났고, 래디컬 페미니즘이 주류가 된 것이다.
실제로 국내 페미니스트 와 주류 여성단체는 물론이고[33] # 전교조, 민주노총 등의 노동단체와 여성가족부, 진보진영 남성 엘리트들, 한국 언론과 방송의 옹호와 지지를[34] 받고 있으며, 페미니스트가 아니더라도 30대 이하를 중심으로 한 일반 여성들[35]의 소극적, 부분적, 암묵적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에선 여성인권단체와 성소수자와 연대를 많이 하기에 성소수자 중에서도 소극적,부분적,암묵적 지지를 많이 하기도 한다.[36]
그러나 이들이 여러 막장 행보를 보이고 범죄를 저지르거나 남성혐오를 옹호하기까지 하면서 #@ 한편으로는 여러곳에서 제대로 까이고 있다.
높은 배타성은 물론이고[37], 레디컬 페미니스트가 해온 극단적인 발언이나 그동안 밸러리 솔라나스의 앤디 워홀 살인미수, 샌디 스톤 살인미수 등의 만행으로 때문에 "페미니즘은 변질되었거나 여성우월주의가 근원이다" 라는 잘못된 편견을 심어놓기까지에 이르렀다. 심지어 워마드 호주국자 아동 성범죄 사건에서 엮인 TERF을 대표하는 일명 워마드 분파를 보면 알 수 있듯, 이들 중에 '생물학적 여자라 할지언정, 남자와 엮이거나 건강한 가정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가족 또는 사람들도 이유 불문하고 자기 삶을 망칠 수 있는 원흉이라는 피해망상과 남 탓에 빠져서 증오발언을 일삼는 경우가 많다.그래서 영미권에서도 "페미니즘의 적은 남성우월주의자가 아니라 행복한 가정이다."이라는 말이 쓰이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정작 자신과 사람들의 삶을 망치는 진짜 원인에 대한 해결책을 중립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며, 자신만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며, 남을 희생시키길 주저하지 않고 돈줄로만 보는, 기생충처럼 사는 것이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의 목표이자 일반적인 인식이라고 생각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또한 그 내부의 트랜스젠더를 혐오하는 분파인 TERF는 게이와 트랜스젠더에 대한 공격적인 태도로 인해 강력한 연대였던 여성운동가들과 성소수자들의 연대를 약하게 만든 주범이기도 한다. 이 분파는 오죽하면 트위터 내부에서도 혐오주의자라고 불린다(그 래디컬 페미니즘 성향이 강한 트위터에서)
국내의 여성운동에선 래디컬 페미니즘이 주류다 보니, 래디컬 페미니스트의 만행으로 인하여 아예 페미니즘 전체에 대한 인식까지 나락으로 떨어뜨리게 되었다.[38]
사실 페미니즘의 분파는 래디컬 페미니즘을 빼고 많지만,많은 분파가 있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한 경우가 많기에 당신은 이 중에 어떤 페미니스트인가? 라는 질문에 대답을 못하기도 하며, 래디컬 페미니즘에 해당하는 언행을 하는 페미니즘 활동가에게 TERF 문제 등 래디컬 페미니즘 일반에 대한 비판을 하면, 페미니즘은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것이 아니라면서 엉뚱하게 리버럴이나 교차 페미니즘 등 다른 분파의 페미니즘을 뒤섞어 자신의 행위를 물타기도 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메갈리아를 비판하는 데 서프러제트를 걸고 넘어지는 게 있다.[39]
여성운동 및 페미니즘을 깊게 파고든 사람들조차도 이러하다. 그러므로 페미니즘을 귀동냥으로 들어서 배운 여성 페미니스트들은 더욱 심각하며 페미니즘에 대해 부정적인 남성들의 경우엔 아예 말할 것도 없다. 게다가 분파에 대한 이러한 담론들 역시 모두 여성계 및 페미니즘 계열 안에서만 이루어지며 외부와의 담론은 사실상 실종된 상황에서 다른 분파들에 비해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발언 및 수사를 일삼는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 페미니즘의 진짜 모습으로 비춰지는 것이다. 페미니즘이라는 거대한 성채 내에서 내부는 여러 분파들이 모여서 담론을 나누지만, 성채 밖의 사람들은 그 성벽 뒤에서 외치는 목소리만 들리기 때문이다. 덕분에 "급진적 페미니즘이 페미니즘을 대표하는 사상이 되는 동안 그 '온건적' 페미니스트들은 뭘 하고 있었나?", "페미니즘 앞뒤에 '래디컬', '급진적', '나치' 같은 말이 붙는 것은 역전 앞과 같다."라는 날 선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메갈리아 같은 래디컬 페미니즘 계열이 그동안 자신들이 하지 못하는 이슈 몰이를 해줘서 페미니즘 자체를 홍보해주고 있다고 여기기 때문에 그러한 온건적 페미니스트들 대다수가 사실상 암묵적이든 소극적이든 지지한다고 볼 수 있고, 실제로 메갈리아 등을 다룬 기사에서 그러한 인터뷰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그러므로 아군이라고 해도 무방한 그들에게 따지는 것은 현재까지는 의미가 없는 소리라 할 수 있다.[40] 애초에 자기 집안에서 배출한 양아치랑 같이 집안 전체 명성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걸 막는건 양아치 아닌 그 집안 사람들의 책임이다. 일반 주류 사회의 가치관 내에서 설득력 있는 주장하는 페미니스트들이 이런 반사회성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래디컬 진영을 먼저 성토하지 않으면 주류 사회의 입장에선 그럼 그냥 래디컬 진영이 페미니즘 전체를 대표하게 되는 것이다. 애초에 무슨 사회 활동이건 유의미한 사회 변혁을 일으킬려면 자기 편을 불편하게 할 용기는 당연히 있어야 하는건데, 비 래디컬 페미니스트 진영에서 이 정도의 뒷심과 불편함을 감수할 문제 의식과 지사적 자세가 없다면 그건 그냥 유약한 양심의 방구석 절규밖에 안 되는 것이고, 비 페미니스트들이 페미니즘 전체를 반사회적,남성혐오적인 운동으로 인식해도 할 말 없는 것이다.
국내 래디컬 페미니스트, 특히 워마드 계열인 경우는 텀블벅 등의 크라우드 펀딩으로 교묘하게 이미지 세탁을 하는 중이다. 이 크라우드 펀딩으로 직격탄을 맞은 것이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이다. 크라우드 펀딩으로는 도서나 굿즈를 많이 제작하고 있는데, 메갈리아와 워마드를 옹호하는 '근본없는 페미니즘'이나, '래디컬 페미니즘-성별 계급제를 꿰뚫는 시선' 같은 도서까지 제작하면서 이미지 세탁을 하려고 애쓰고 있다. #@[41]
사람을 판단할 때는 성별이 기준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인격이 기준이 되어야 하는데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은 무작정 그 사람의 특징이나 일부만으로 그 본질을 판단하고 확정하는 확증편향을 보여 정상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피해자와 가해자가 전부 여성이라 프레임을 씌우기 어려울 때 평상시에 여성을 대표한다던 이들이 침묵하고 언급을 쉬쉬하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한 외국의 페미니즘 전공 교수와 한 원로 페미니스트를 포함한 1세대 페미니스트들은 급진적 페미니즘, 급진적 페미니즘화는 잘못된 현상이라고 말한다. ###,
안티 페미니즘과 기독교 우파 계열이 페미니즘은 "마르크스주의의 변종"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큰 틀에서 보면 거짓으로 볼 수 있다.[42][43] 한국의 사회주의 단체 중에 사회변혁노동자당이나 현장실천 사회변혁 노동자 전선, 노동해방투쟁연대, 볼셰비키그룹 등도 여성에 대한 차별이 존재하고 이를 극복해야 한다는 당위성은 인정하지만, 자신들이 추구하는 여성해방에 대한 정의를 기존 페미니즘과는 구분되는 마르크스주의 여성해방론, 노동계급의 여성해방 운동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생각하면 된다.[44] 이러한 한국 내 사회주의 단체들이 지향하는 페미니즘은 래디컬 페미니즘과 방향성이 다르긴 하나 혜화역 시위, 위례별초등학교 페미니즘 교사 논란, 넥슨 성우 교체사건 등 래디컬 페미니즘과 관련된 사건에 대해서 사안에 따라 비판보다는 여성이 연대해서 투쟁한다는 것에 큰 틀에서 지지, 옹호하는 경우가 더 많다.[45]
사실 대한민국의 페미니즘 정책 중 상당수가 여기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한 개의 예를 들자면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각종 여성 전용 정책들이다. 예로 들자면 서울시의 여성우선 주차장의 경우 이름에는 '여성우선'을 못박아 뒀다. 전 세계적으로도 공감을 얻지 못하는 이상한 제도의 시행 근거에 대한 비판에 대해 주로 나오는 항변은, 해당 주차공간은 범죄 타겟이 되기 쉬운 사람들(즉 사회적 약자들)이 좀 더 안전한 장소에 우선 주차할 수 있도록 권고하는 제도이며 강제성은 없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도 어느정도 일리 있기는 하지만, 이를 고려해도 제도의 이름은 여전히 '여성'만을 명시하고 있으며, 덕분에 사회적 약자 모두를 위한 것이 아닌 '여성'만을 위한 제도란 인식이 만연하며, 마지막으로 그러한 잘못된[46] 인식을 제도의 시행 주체가 고칠 노력을 전혀 하고 있지 않다.
이는 옛날부터 잘만 시행되고 있는 교통약자석과 상반되는 반응인데, 왜냐하면 교통약자석은 말 그대로 노인이나 임산부나 장애인 같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만든 자리인데 비해, 이 여성 전용은 오직 여성들만을 위하여 시행된다는 인상이 강하기 때문이다. 사실 이것은 586 세대(+30대 이하 여성)의 표를 모으기 위해 생긴 보여주기식 행정일 가능성이 높다.
혹시 여탑 언제부터 하셨어요? 여탑내에서도 한국페미=레디컬페미=꼴페미 통한지 정말 오래됐거든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려고 한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나무위키 내용이면 결론 난거지 무슨 저런 사안을 가지고 통계청에서 통계결과라도 발표할 것 같나요?
시간나면 아래글이나 한번 읽어보세요
<급진 페미니스트들에게> 글 : 이영희
메갈리아에게 무너진 페미니즘, 어디로 가나?
최악의 넷 커뮤니티 ‘메갈리아’로 촉발된 급진 페미니즘 현상이 우리 사회를 휩쓸고 있다. 이제 페미니즘이 가리키는 곳에는 급진 페미니즘만 존재한다.
메갈리아가 가진 본모습인 남성혐오를 앞세운 패륜, 혐오, 증오의 힘은 페미니즘을 송두리째 삼켜 버렸다. 이 광풍 앞에 진보 언론으로 불리는 대다수 매체의 용인아래 , 급진 여성주의자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이루었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 메갈리아가 주장하는 ‘여성혐오에 대항하기 위한 남성혐오’는 들불처럼 우리 사회 곳곳에 번져 이제는 페미니즘은 메갈리아식 페미니즘만 눈에 보일 뿐이다.
내가 메갈리아를 주목하게 된 계기가 2015년 6월 무렵부터였다.
극단적인 남성혐오 언어를 남발하는 메갈리아 사이트가 개설 된 후, 메갈리아 게시판에 녹색당 당원이 글을 올리면서 였다. <녹색당 영업한다>라는 제목으로 , 내용은 “야밤에 정당 영업하러 왔다.......” 이었다.
그리고 다음 날 한국여성민우회와 메갈리아가 연대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2015년 8/11~10/31일 기간 동안 몰카 금지 스티커 배포 캠페인이 그 시작이었다. 여성민우회에서 스티커를 인쇄하여 메갈리아 회원에게 배포하여 함께 오프라인 시위를 하면서, 메갈리아는 페미니스트로 변모하는 계기가 되었다.
페미니스트? 메갈리아로서는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가뜩이나 패륜 사이트로 악명을 날리던 차에 이미지 개선, 페미니즘으로 포장하는 것은 한마디로 밑질 게 없는 장사였다.
그러자 이른바 ‘꿘’으로 불리우는 진보 정당의 여성 당원 중 여성주의자들이 메갈리아의 리더를 잠식하기 시작했다. 물론 대다수의 메갈리안은 ‘꿘’을 노골적으로 반대했고, 현재도 마찬가지나 이미 메갈리안 리더는 ‘꿘’이 차지하고 그들의 방향대로 흘러가고 있는 중이다.
진보정당의 여성주의자들은 급진 성향의 여성단체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었고, 진보 언론 매체와도 연결점이 있어 , 메갈리안 세력은 순식간에 집단세력을 만들었다.
촉이 빠른 진보 언론들로서는 메갈리안들의 실체를 알고 모르고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막강한 파워를 가진 여성단체와, 여성단체 출신 정치인 , 메갈리아를 지렛대로 삼아 급진 페미니즘의 전도사 역할을 하던 여성학자와 페미니스트 문화평론가 등은 물 만난 물고기처럼 때를 만난 것이다.
이러자 평소 여성주의에 별다른 생각 없이 살던 남성들이 하나둘 메갈리안 옹호에 가세하기 시작했다. 이들의 심리는 무엇을 나타내는가? 어쨌든 한국 사회는 그동안 남성중심의 가부장제 구조였고, 그 속에서 살아 온 대다수의 장년층 남성들은 그제야 마치 속죄하듯 메갈리아는 사회적 약자이며 신체적 약자임을 내세워, 메갈리아의 혐오도 이해한다는 식이었다.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고려대 박경신 교수가 경향신문에 쓴 칼럼이다.(경향신문/2016/8/1)
박경신 교수는 여성은 신체적 약자, 사회적 약자라는 생물학적 결정론으로 메갈리안을 말했다.
박경신 교수의 주장은 페미니즘 관점에서는 지극히 가부장적 사고방식이다.
페미니즘은 가부장제 타파가 보편적 이론임에도 여성은 약자이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도 보호받아야 한다는 것은 완전히 모순된 주장이다.
급진 페미니스트들은 호기를 만났다. 강연회, 세미나, 토론회 등을 통해 그들의 급진 페미니즘을 전파에 열을 올리며, 여대생,젊은 여성층 상당수가 여기에 경도되어 급진 페미니즘이 진짜 페미니즘이 가야할 길로 착각하게 되었다.
이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대부분 고학력자에 먹고 살만한 여성층이다.
메갈리안들도 좋은 대학출신이 많고, 먹고사는 데 지장 없는 이들이 많음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극단적인 남성혐오, 이땅에 태어난 죄는 여성이라는 점을 들며 자신들을 자학하는 여성들로 넘쳐난다. 여기에 페미니스트로 자처하는 이들의 이중성, 허위의식, 가식이 드러난다. 실제 생활은 먹고 사는 데 아무 지장 없으면서 , 봐라! 한국 여성들의 삶이 얼마나 비참하냐, 얼마나 많은 성희롱, 성폭력, 강간에 시달리는지 아느냐! 목소리를 드높인다.
여기에는 자신의 사회적 위치와 이러한 이슈로 먹고사는 밥벌이와 연관이 있다.
물론 한국 여성들의 성격차 지수는 여전히 낙후된 점은 사실이다.
그러나 과거 10년, 15년 전보다 엄청나게 여성 인권, 성평등은 신장되어 온 점도 사실이다. 세계에서 가장 성평등 국가인 스웨덴 등 스칸디나비아 국가 역시 '성평등지수'는 세계 순위에서 최고로 높으나, 남녀 임금의 격차는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의 경우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양성불평등을 줄여나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마치 한국 여성의 인권이 중동 혹은 인도 여성들의 수준에 비교하며, 한국 여성들의 삶을 지옥처럼 과장해서 말하는 메갈리안들은 정상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도 한참 벗어났다. 이는 서구에서는 이미 정치적 담론에서 사라진 여성해방론을 내세운 급진 페미니즘의 영향에 물들었음을 보여준다.
메갈리안들의 남성혐오는 증오를 넘어 광기로 치닫고 있다. 메갈리안인 어느 여성은 한남패치, 강남패치를 만들어 선량한 이들의 신상정보를 털어 SNS에 올려도 죄의식이 없다. 누가 이들을 이토록 광기의 집단으로 만드는데 일조했나?
그저 일탈행위로 남성혐오를 하던 메갈리안에게 페미니즘이라는 사회이론을 주입하여 정당화하게 만들은 집단은 누구인가?
나는 요즘 메갈리안에게 연민을 느낀다. 또한 소위 급진 페미니스트들을 향한 분노가 치솟는다.
먹고 사는 데 아무 지장 없는 우아한 페미니스트 공주들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은 진정으로 페미니즘의 발전을 위해서 실천하고 있나? 페미니즘의 근본적인 딜레마는, 페미니즘은 애초부터 서구의 백인 중산층 여성들이 중심이 되어 이끌었으며, 이는 한국의 페미니즘도 마찬가지다.
페미니즘의 모순점 중 중요한 부분은 '여성들 간의 계급차이는 간과'되고 있으며, '여성이 여성을 착취하는 문제'는 빠져있다.
급진 페미니스트들은 현실적으로 여성들의 인권 향상에 얼마나 이바지 하는지 묻고 싶다. 한국의 수많은 미혼모들이 생계, 육아, 취업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고, 빈곤층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였는가?
여성인권 향상, 성평등을 외치는 급진 페미니스트들은 실제로 가정폭력을 피해 집을 나와 잠시 피신해 있는 각 지자체의 ‘여성쉼터’의 환경이 얼마나 열악한지 알고나 있는가. 지자체마다 여성쉼터 시설이 차이가 나긴 하지만 모 광역시의 경우 단 1곳이며 여성쉼터가 아니라 수용소나 마찬가지의 환경이다.
프라이버시 보장은 커녕 가장폭력을 피해 나온 여성들이 또 한 번 상처를 입게 된다. 시설이래야 그저 큰 방 2개에 열 명가량이 한 데 무더기로 잠을 잔다. 화장실은 공동으로 사용하며 곰팡이가 까맣게 핀 불량한 환경이다.
페미니즘의 진정한 실천은 이런 곳에서부터 이루어져 한다. 입으로만 여성인권을 외치고 성폭력 건수 성희롱 문제, 강간 등 성간의 대결에서 벗어나 소외된 여성들의 삶을 돌아보는 것이 페미니즘이 가야할 방향이다.
급진 페미니스트들 정신 차리기 바란다. 그대들의 사상은 자유다. 하지만 메갈리안들을 불쏘시개로 삼아 지적 허영심을 채우는데 방편으로 페미니즘을 이용하지 말라.
위키가 열린 백과사전이라는 건 아시죠? 위키시리즈 여럿있지만 나무위키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요. 물론 님 말씀대로 100% 정확하지는 않아요. 오류도 있을수 있고요. 하지만 누구나 다 보고 수정할 수가 있기때문에 오류가 있다면 시간이 지나면 바로 잡아집니다. 그런면에선 어떤부분은 언론보다도 유연하고 정확한 최신정보를 확인할 수 있죠. 우리나라 페미중에 급진이 90%이상이다. 라는 건 솔직히 출처를 떠나서 메갈을 안다면 다 공감하는 부분인데.. 출처를 요구하시길래 올린 겁니다. 말씀드렸듯이 통계청에서 이런 통계 안나고 설문조사같은것도 없고 만일 한다고 해도 절대로 정확해 질수가 없기 때문에 현재 페미분포에 대해 나무위키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을수 있는 곳은 없을듯 합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양성평등 유공자'와 '양성평등 주간'은 김영삼 정부 당시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에 근거해 매년 시행해 오고 있는 정책이다.
여성발전기본법은 1995년 12월 30일 제정돼 이듬해 7월부터 시행됐는데, 14조의 '여성주간' 항목에 "정부는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으로 남녀평등촉진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1년 중 1주간을 여성주간으로 지정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에 당시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1주일이 '여성주간'으로 정해졌고, 이후 20여년간 매년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기념식과 유공자 포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후 여성정책의 패러다임이 '여성발전'에서 '실질적 양성평등 실현'으로 전환함에 따라 2014년 4월 '여성발전기본법'은 '양성평등기본법'으로 법제명이 변경됐다.
이에 따라 2015년 7월부터 '여성주간'도 '양성평등주간'으로 명칭이 변경됐고, 당시에도 대통령 표창 등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현재 여성가족부가 진행하는 '양성평등주간'과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역시 이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것이다.
관련해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과는 "이번 양성평등주간 행사는 96년부터 시행된 정기적 표창"이라며 "여가부 뿐만 아니라 많은 부처에서 관련 분야의 유공자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시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