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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6 22:40
내가 다니는 회사에는 남자가 귀하다. 내가 속한 파트는 나를 포함 3명을 제외하고는 다 여자다.
그 두명의 남자와는 말을 섞어본 적도 없다.
그래서 실제로는 내 주위에는 여자 직원들만 있는 셈이다.
결혼도 했고, 귀찮고 번거로운 게 딱 싫기도 하고 깔끔하게 돈주고 먹는 게 최고기에
별로 노력(?)같은 것도 하지 않고 회사는 돈 버는데다~ 라는 생각으로 재미없게 다닌다.
내자리 바로 오른쪽에 여자 주임이 한명 있는데, 나이는 30대 중후반이고 미혼이다.
남자친구는 있는데 얘기하는 것을 들어보면 동거를 하는 듯 하다.
그리 예쁜 얼굴은 아니고 오히려 살짝 사나운 인상인데 몸은 굴곡이 꽤 있는 육덕 몸매이다.
아직 미혼이라 그런 건지 아니면 원래 취향이 그런 건지 항상 아슬아슬한 높은 굽에 원피스를 즐겨 입는데 가끔은 짧은 원피스도 입는다.
요새 날씨가 더운지 위에 가디건을 벗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총무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보니 비품 등 정리할 일이 많아 가끔 내 도움을 필요로 하곤 한다.
결혼은 안 했지만 나이가 좀 있어서 그런지 속옷 노출에 크게 조심성이 없는 듯 하다.
가끔씩 도와줄때마다 팬티를 한번씩 보이곤 하는데 겉옷에 비해서 그리 화려하거나 그렇진 않았다.
처음엔 많이 서먹한 사이였는데 팬티 구경이라도 할 겸해서 몇 번 자발적으로 도와줬더니 김밥도 사다 주고 농담도 주고받는 정도가 되었다.
얼마 전 겨울 동안 썼던 사무실 비품을 정리했는데, 옷차림들이 가벼워져서 겨울 동안 패딩걸이로 쓰였던 행거를 해체해서 비품창고에 넣고 가습기도 씻어서 넣고 에어컨 필터 청소도 했다.
어제 출근하자마자 그 주임이 내게 도와달라고 했고, 오전에 행거 해체는 도와줬는데 점심때 같이 하기로 한 에어컨 필터 청소는 갑자기 일이 생겨 시작도 못하고 자리에 앉아 일을 하고 있었다.
내 일이 급한 것을 아니까 나에게 더 도와달라고는 못하고 에어컨 필터는 점심시간 동안 사람들이 밥먹으러 간 새 필터를 빼야 되서 더 이상 못 기다리겠던지 신발을 벗고 맞은편 책상으로 뒤뚱거리며 올라섰다.
시스템 에어컨 필터를 빼는 것이 익숙치 않은지 낑낑대는데, 내 자리 모니터 넘어로 아주 절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맨다리에 한껏 치켜 올라간 치마와 그 밑으로 보이는 팬티.
잠깐 지켜보다가 누군가 들어와서 이 모습을 보면 이유야 어찌되었든 좋은 모습은 아닐듯해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출입문 옆 정수기로 걸어갔다.
그러자 주임이 날 부른다.
“과장님 저 좀 도와주세요..”
가까이 가지는 못하고 정수기 옆에서 말했다.
“주임님 놔두고 내려와요 내가 빼줄게요”
“안돼요 한쪽이 빠져서 놓을 수가 없어요. 와서 도와주세요.”
울듯한 목소리에 계속 거절하기도 그래서 일단 나도 책상위로 빨리 올라가면 되겠다 싶어 거의 뛰듯이 달려갔다.
책상위로 올라가서 에어컨 캡을 넘겨받고 주임을 내려 보냈다.
에어컨 필터 3개 빼서 건내줬는데 그새 땀이 꽤 났다.
잠깐 일을 도와주고 내 일을 마무리 한 뒤 뒤늦은 점심을 먹고 자리에 돌아왔다.
자리에 돌아오니 연유커피 한잔이 시원하게 놓여있었다.
오후 업무를 하고 있는데 아까 본 팬티도 싱숭생숭하고 오늘 한번 달릴까 했는데 오후 시간이라 볼 만한 친구들을 보기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포기했다.
주임이 자리를 비웠는데 가끔 비품 창고 정리할 때 무방비한 모습을 보여줬던 게 생각나서 비품창고로 슬쩍 가봤다.
창고 근처에 도착했을 때 쇠 막대기 몇 개가 바닥에 요란하게 떨어지는 소리가 나면서 “아얏”하는 소리가 들려 비품 창고로 걸음을 빨리 하며 주위를 둘러봤다.
다행히 이 소리를 듣고 반응하는 사람은 주위에 없었다.
비품창고로 들어가보니 오전에 해체했던 행거와 가습기 등을 정리하는데 높은 선반위에 올려뒀던 행거 부품들이 떨어지는 것을 의자에 올라서서 한 다리를 선반에 걸친 채 아슬아슬 바치고 있는 모양새였다.
“주임님 괜찮아요? 뭘 도와줄까요?”
급히 다가가 물어보자 행거를 받아달라고 하는데 행거부품에는 팔이 닿질 않고, 의자에 같이 올라서기엔 의자가 너무 작아 애매한 상황에서 선반과 의자에 한발씩 걸친 채 벌어진 다리 사이에 내가 서 있게 되었다.
섣불리 손을 뻗어 뭘 도와주기도 애매한 상황인데 도움이 간절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주임님 내가 행거에 팔은 안닿을 것 같아요. 밑에서 받을 테니 하나씩 떨어뜨려 줄래요? 머리 조심하고 떨어뜨려줘봐요”
주임이 받치고 있던 행거를 살짝 움직이자 도대체 처음에 어떻게 넣은건지 한번에 쇠박대기들이 우수수 떨어질 판이다.
속이 비어 하나로는 위험하지 않지만 몇 개나 되는 행거를 해체해서 한번에 몰아둔 상황이라 전체로 하면 꽤나 무겁고 자칫 크게 다칠 수도 있는 상황이라 마냥 빤스 보며 헬렐레 할 상황도 아니었다.
“주임님 가만. 가만. 가만히 계세요. 다칠것 같으니.. 사람 불러올 테니 잠깐만 버틸 수 있겠어요? 내가 자리를 바꿔주면 좋은데 그럴 수도 없는 상황이니 조금만 기다려줘요.”
대답을 들을 새도 없이 후다닥 달려나가 근데 다른 부서 남자 직원 둘을 데리고 와서 의자를 놓고 올라가고 밑에서 한명이 다리를 받쳐서 행거를 넘겨받고 주임을 넘어지지 않게 내가 받치면서 수습을 했다.
주임을 받치고 있는 동안 어느 정도 일이 수습이 되어 손끝으로 살짝 느껴봤는데 역시 육덕이고 긴장을 했는지 옷 위로도 살짝 따스한 습기를 느낄 수 있었다.
생각치도 않게 어찌되었든 터치가 이루어진 뒤 주임의 태도가 조금 바뀌었다.
그 전까지는 농담 정도까지 주고 받았다면 이제는 농담을 하며 살짝 터치까지도 하게 되었다.
솔직히 이 여자를 따 먹겠다고 목표를 정한 것도 아니고 연애를 하겠다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나는 귀찮은 것이 싫고, 복잡한 문제를 만들기 싫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실 별 것 아닌데 조금 재밌기도 하다.
어찌되었든 나 혼자만의 생각이긴 하겠지만 진도가 조금씩은 나가고 있는 것 같기 때문이다.
아직은 브레이크를 잡을 단계는 아닌 것 같아서 더 진도를 나가 볼 생각이다.
위든 아래든 옷위 터치가 다음 목표다. 가능할런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