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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7 20:49
진짜 오랫만에 자전거에 바람넣고 강바람을 쐬며 달렸습니다
날씨도 훌륭하고 미세먼지도 별로이고, 딱 라이딩하기 좋은 날이었죠
너무 오랫만에 라이딩이라 한시간도 안되서 허벅지가 묵직해지는 느낌이었지만
한강 특히 여의도쪽 물 죽이네요
치마입고 가랑이만 안장으로 가리고 타는 언냐들
다리가 올라갈때마다 허벅지 끝단이 살짝살짝 보이는게
그냥 엉뽕 쫄바지입고 키방가고 싶은맘이ㅜㅜ
특히 백마들 비이넥 쫄티입고 그큰 골반흔들면서 라이딩하는데 정말 축복만이 받았네요
혼자만의 라이딩이라 따분은 했지만 간만에 뷰페식 눈요기 잘하고 왔습니다
근데 인증할수있는 조건이 아니라 인증샷이 없는게 아쉽네요ㅜㅜ
요즘 여의도 쪽도 좋고 방화동 아라뱃길쉼터쪽도 좋아요 라이딩 하시는분들도 많네요
저두 혼자다니는데 일찍 끝나면 와잎자전거로 한바뀌식 돌고오면 허벅지에 무끈한 느낌 좋아요
저두 영등포쪽인데 함 같이나가시지요!!!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