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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20:15
네이마르 보다 더 잘하네..
연습때 할 줄 아는거랑 경기중에 해서 성공시키는 거랑은 차이가 좀 있죠?
사포 부분부터 시작하게 했는데
앞부분도 보실분들은 돌려서 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애들 보면 한국축구 미래 어둡지 않을 것 같은데..
K리그 TV중계 합시다..
방송사들..
관련영상 더 있는듯 해서 추가합니다.
끝판왕?
국내에는 상대가 없는 것 같은데 초딩축구는 국제대회 없나요?
10여년전부터 해외로 보낸애들도 그렇고, 독일같은데서 유스생활하는 한국애들보면, 드리블,개인기는 그나이대 왠만한 유럽애들보다 잘합니다.
하지만 개인기를 축구실력의 전부로 볼수가없다는게 가장문제죠. 실제 축구를 해보신분은아시겠지만, 실제 경기의 흐름에서 개인기를 실속있게 쓰는게
그게 재능입니다. 상대수비수의 타이밍을 무의식적으로 몸이 기억하면서 드리블로 풀어나가는거, 그게 바로 메시나 네이마르같은 천부적인 재능이죠,
어릴때 드리블 개인기 백날 연습해봐야, 나중에 19세 넘어서 성인 수비수한테 다 따먹힙니다, 어짜피 타이밍 자체를 안뺏기니까요,
손흥민같은경우도, 어릴적부터, 아시아의 고질병처럼 상대의 타이밍을 뺏는 드리블러로써의 재능은없다고 판단하여, 그 아버지가, 드리블에는 비중은좀 내리고
슛팅,스프린트,볼트래핑에만 16년을 투자하셧죠, 아마 일반적인 한국인 지도자처럼 드리블과 개인기에 16년을 투자했다면 절대 손흥민같은선수가되지못했을겁니다.
실제축구에서 수비수를 끼고 개인기를 쓸려면 닥치고 타고난 재능,타고난 근육의질,밸런스가 있어야됩니다,
지혼자 공잡고 드리블치는건 조기축구에서도 할줄아는사람많죠
실제로 사포같은 기술은 프로축구에서는 암묵적으로 서로 안씁니다.
쓰면 굉장히 기분나빠하고,.. 보복성으로 강력한 태클및 파울이 들어옵니다.
아마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 시절에 사포한번 했다가 언론에도 그 기술 쓴거 자체로 왈가왈부 말이 많았고
상대선수들도 여러말이 있었고.. 경기장 내에서는 당연히 평소보다 더 거칠게 파울 당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