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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3 11:31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동양인 선수중에
김병현 선수만큼이나 숫한 화제를 몰고왔던
선수도 없었을겁니다.
언더핸드형 투수인데 '파이어볼러' 였슴에도
엄청난 낙차의 변화구를 구사해 삼진왕으로써
이름을 떨쳤었죠.
그건 미국현지의 별명에서도 알수가 있는데요
별명이 바로 'BK' 입니다.
그런데 왜 BK가 됐을까요
김병현의 이름 (Byung Hyun Kim) 가운데를 빼고
이니셜만 써서 BK이가 된것이 아니라
'Born to K' 삼진을 잡기위해 태어난 사람. 이란뜻의
이니셜 'BK' 이가 된겁니다.
이걸두고 한국에서는 '퍽큐' ~~ 나중에 발음상 '법규'가
되버렸죠.
김병현을 회자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즐겨쓰는 단어가
바로 '법규성님' 입니다.
정말 대단했던 선수로 기억합니다.
얼마전 TV를 보니 '식당 사장님'이 되셨더라구요.
아직도 미국에서는 인기가 좋다고 하는데
류현진경기에서 깜짝 해설가로 변신해서 입담도 과시하고.
보기 좋았습니다. 장사도 잘되시기 바라고
종종 해설도 해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전설의 '마구'를 구사했던 장면입니다.
저 '마구'에 타자가 맞지도 않았습니다.
믿기 어려운 '전설의 마구' 입니다.
낙차가 정말 큰 변화구를 구사해 메이저타자들을
'깜놀'시켰던 작은체구의 멋진 '법규성님'의 모습입니다.
가짜 언론사와 기레기들의 가짜 뉴스에 희생량이 되기도 했었죠.
이 형님 정말 멋있죠^^*
자영업 하기 힘들다고 하는데
식당운영 잘되기를 기원합니다.
마무리를 계속했다면 전설이 되지않았을까 하는 선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