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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9 16:57
저 같은 경우 이미 제법 오래전에 30대 초반 시절에 무릎에 물이 자꾸만 차서
MRI 찍어보니 연골이 다닳아서 걸레짝처럼 있어서 그거 제거 수술 하자고 하더군요.
근데 수술이 너무 싫어서 수술을 하지 않았는데
그때부터 희안하게도 운동을 하는 기간에는 무릎에 통증이 전혀 없고
제 전공관련 공부한답시고 집에만 주로 있을때는 화장실만 가도 무릎이 아파서 우울증까지 올지경이었죠.
근데 그게 오랜 시간 반복되다보니...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데
오래전에 의사들은 무릎을 많이 써서 연골이 닳아진거라며 무릎을 쓰지 말라고 했습니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무릎을 어떻게 쓰냐에 따라 틀려지는거고 좋은 자세로 무릎을 사용하는 사람들은(워킹 런지, 계단 올라가기, 발가락 끝 수직선이 무릎을 넘어서지 않도록)
오히려 무릎 연골이 닳는것을 방지하고 회복합니다.
하지만 무릎을 거의 쓰지 않고 의자에서만 사용하는 사람들은 무릎 주변 근육의 약화로 연골 닳는 속도가 가속화가 됩니다.
아주 오래전엔 의사가 그렇게 말하니 그게 진리라고 여기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그때도 의사의 그 의견에는 수긍하지 않았습니다. )
심지어 무릎 연골이 없는데도 전혀 통증 없이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보고 의사들은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통증을 못느끼는거라고 했습니다.
물론 아드레날린의 효과를 무시할순 없지만 그렇다면 평상시 잠자다가 일어나서 화장실갈때에는 엄청난 통증을 느껴야 하는데
전혀 그런게 없는걸 보면 아드레날린때문이다라고 하는 발언도 개 병신 같은 소리라는 결론이지요.
그런데 요즘은 의사들도 이렇게 말을 하지요 연골이 다닳더라도 운동을 통해 무릎 주변 근육이 강화되면
연골이 더이상 닳는것을 막아주고 무릎을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어진다라고 말하는 의사들이 요즘엔 많이 있습니다.
점점 나날이 갈수록 의학 수준도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추가적으로 무릎 연골에 대해 추가 설명을 하자면
무릎연골은 혈관이 없기에 재생이 거의되지 않습니다.
이건 팩트입니다.
그렇다면 무릎 연골이 재생이 거의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재생이 되긴하는가 라고 물으신다면
재생이 되긴 됩니다.
운동을 하면 관절에 윤활유가 나옵니다. 이걸 보통 활액이라고 부르는데 이 활액을 통해 무릎 연골량이 증가될수있습니다.
아산병원에 기재된 내용을 참고해보면
"심박수를 상승시키고 땀이 나거나 약간 숨이 차는 정도의 강도로 운동을 하게되면 경골의 연골량이 증가하여 연골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운동을 열심히 하면 연골이 아주 미약하게나마 재생이 되긴 된다라는겁니다.
하지만 너무 미약하기에 의학계에서는 유의미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연골은 재생되지 않는다라고 표기를 하는것입니다.
또한 이미 연골이 다닳아서 아파 죽겠는데 환자가 운동을 열심히 할리는 없으니 더더욱 연골이 재생된다고 표현할수가 없는것입니다.
P.S
저희 친어머니가 약 15년전쯤에 무릎에 물이 차고 걷지를 못해서 병원에 갔더니 무릎연골은 다닳아서 없고 추가적으로 퇴행성관절염까지 심하게 진행되었고
유일한 치료법은 인공관절로 바꿔야만 고통없이 걸을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어머니가 고혈압과 당뇨병도 있으셔서 수술도 힘드신 대다가
수술 자체를 굉장히 두려워 하셔서 수술 못하고 그렇게 지내셨는데
제가 한 4년전부터 당뇨약도 끊으시라고 한뒤 조금씩 걷는운동을 시켰습니다. 처음엔 정말 우시면서 걸으시더라구요.
그런데 걸을때 그전날보다는 조금더 나아지시고 하다가 4년이 지난 (연세가 거의 80이 다되셨습니다.)
지금은 2시간 코스 등산도 무리 없이 다녀오시고 "고혈압약", "당뇨약" 모두 끊으시고도 정상 수치 유지하고 계십니다.
물론 하루라도 안걸으시면 혈압증가, 혈당증가 증상이 옵니다. 그래서 저희 어머니께 항상 말씀드립니다.
하루라도 안걸으시면 고혈압과 당뇨로 돌아가시니까 비가오든 눈이오든 매일매일 걸으시라고 말합니다.
P.S2
무릎이 아파도 걸으세요. 80 다된 제 모친 사례만 봐도 퇴행성 관절염 진단을 받았더라도 꾸준히 운동하면 일반 생활하는데 지장 없는 수준까지
회복이 가능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