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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03:34
3탄 이야기를 시작하기전에
2탄 댓글에 보니 말만 계약연애지 그냥 스폰이지 않냐 라고 하시길래...
맞습니다 계약연애=스폰이지요
그렇지만 20살 여자애한테 스폰할래?? 라고 하는 것보다
계약연애할래?? 라고 접근하는것이 더 잘먹힐것 같아서...
스폰이란 단어는 요즘 안좋은 뉘앙스가 강하기 때문에 계약연애라는 단어를 선택했답니다~ ^^
그리고 미란다섹이 멋있고 잘생겨서 된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50번 넘게 대쉬해서 만나본적은 총 4번밖에 없습니다
그전 3번은 처음 밥만 먹고 다 바이바이...
이번에 처음으로 계약연애라는 카드를 꺼내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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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결전의 일요일이 되었습니다
약속날 잡고 나서도 꾸준히 간단한 톡은 했습니다
뭐 먹고 싶은지... 몇시가 좋은지 등등... 그리고 일상적인 대화..
주말에 왠만한 번화가는 복잡하기에 그나마 덜 복잡한 종로에서
저녁 7시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게다가 모텔촌이 있기에....
약속장소에서 기다리는데 저앞에서 그녀가 오네요
처음만났을때는 스키니진을 입고 나왔는데
이번에는 발목까지 오는 긴 원피스를 입고 왔네요
그녀 키가 170에 긴머리에 a++ b 컵 정도 입니다
계약연애 첫 스타트를 잘 끊을겸
작은 스테이크집에 가서 칼질좀 하면서 이런 저런 대화...
계약연애 관련된 이야기는 서로 안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2차로 진지한 대화도 할겸 조용해 보이는 술집으로 갔습니다
회원님들이 많이 걱정하셨던 부분... 미란다섹도 걱정했던 부분..
말그대로 그냥 밥만 먹고 끝나는 데이트로 알고 있는 거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고 나온거 아닐까????
그녀의 생각도 들어봐야 하기때문에....
그렇다고 대놓고 자러가자~!! 할수 없으니
이런저런 대화하다가 계약연애 하는거 이상하게 생각하는거 아니냐 물어봤더니
그녀가 정확히 계약연애 어떻게 하는거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보통 연애는 1234567890 식으로 간다면
계약연애는 1234 자르고 바로 567890 식으로 가는거다
물론 만나는 동안에는 서로 진실되게 대하는것이다
그러면서 처음 사귀었던 남친과의 연애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첫남친과 데이트할때 뭐뭐하면서 보냈냐..... 등등
그녀가 물어보더군요 그러면 외박도 해야되느냐....
첫남친과 사귈때 외박 몇번 해봤고 친구집에서 잔다고 하고 외박했다
미란다섹은 집돌이이기때문에 외박안한다... 외박은 안하지만 새벽에 들어간다
외박이야기로 몰고가면서 그럼 외박할때 어디서 외박했냐???
찜방??? 아니면 남친집???? 아니면... 혹시 모텔?????
새벽까지 노래방에서 노래부르고 놀다가 늦게 모텔갔다고 하네요...
다시 다른 이야기하다가 시간이 얼추 9시 30분을 향해 가네요
시간 더끌다간 안될 것 같아서 바로 돌직구를 날립니다
" 시간도 벌써 10시 다되었는데 그럼 쉬러 갈래?? "
" 예??? 쉬러요??? 어디로요???? "
그녀가 당황했는지 눈이 토끼눈이 되어버렸네요
속으로 뭐 이런 미친놈이 다있지??? 그런???????
여기서 멈칫하거나 주눅들면 안되기에 다시 푸쉬합니다~
" 오늘부터 우리 계약연애 하기로 했으니까 좀 빠른것같지만 이상한건 아닌데.... "
" 하.. 좀 당황스러운데요.... "
미란다섹이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당황의 모습을 보여주니 살짝 주눅이 듭니다
" 오빠가 절대 쉽게 보거나 이상하게 봐서 계약연애를 제시한게 아니고 정말로 맘에 들어서 제시한거다 "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하고 화장실로 갑니다
하.. 이거 그냥 도망치는거 아닌가??? 역시 첫날 모텔은 무리수였나?? 차근차근할걸 그랬나????
한참뒤 화장실에서 돌아온 그녀.. 좀 진정이 되었나보네요
" 계약연애 하자고 했을때 생각안했던 것은 아닌데 너무 첫날부터 말씀하셔서 너무 놀랬다
한달정도 지나서 이야기 나올줄 알았는데 ..... "
" 한달뒤에 가나 지금가나 어차피 똑같은거고 100만원이란 돈이 작으면 작고 크다면 큰 돈인데
그래서 제시한거다 "
" 100만원이란 돈 크죠... 하 고민되네요... "
계속 뻐꾸기를 날립니다... 잘하겠다.. 믿어달라... 등등등등...
" 정말 제가 돈때문에 만난다고 해서 이상하게 보시는거 아니죠??? " 식의 만남합리화를...
뫼비우스띠처럼 했던말 또하고 설득해서 시간이 어느 10시 30분을 넘었네요 ㅠㅠㅠㅠ
그녀가 " 하~ 알겠어요~~~ 근데 오늘 몇시까지 있으실건데요?????? 12시까지 들어가봐야하는데... "
걱정하지마라 12시까지 집에 데려다 주겠다 하고 계속 머뭇머뭇 거리는 그녀를 이끌고
모텔로 입성.... 아... 텔비 5만원..... 금방 나오겠다는 말도 안통하고 5만원 ㅠㅠㅠㅠ
모텔들어가서는 똑같죠 뭐...
씻고... 박고... 씻고 ....
그녀가 너무 부끄럽다고 불끄자고... 해서 완벽한 어둠에서 했네요
여러번 불 좀만 키면 안될까??? 부끄러워요~~~~ㅜㅜㅜㅜ
부끄럽다는 애가 소리가 엄청 크고 잘 느끼는 스타일입니다
몸매구경도 제대로 못했네요... 어두워서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40분가량 전투치루고 잽싸게 나와 택시타고 그녀 집근처까지 데려다 주고 왔네요...
인증없으면 구라다!!! 하시기에
전투후 씻고 나올때 혼신의 힘을 다해 찍은 한장...
다음주에 볼때는 반드시 불키고...!!!!!!
ps 밥값 + 술값 + 숙박비 + 계약연애비 n/1 = 거진 40만원이 ㅠㅠㅠㅠㅠㅠ
20살 꽂기전까지는 정말 혼신의 힘과 절실한 마음이였는데
20살 꽂고나니 저 돈이면 ㅠㅠㅠㅠ 하는 현타가 오네요....
한동안은 업소 못달릴듯하네요 ㅠㅠㅠㅠㅠ
ps2 텔에서 나오기전 가방밑에 계약연애 100만원 슥~ ... 고맙고 잘쓰겠다는 그녀의 인사
ps3 어두워서 화면은 없는데 남은건 소리뿐 ㅠㅠㅠㅠㅠ 소리는 파일 어떻게 올리나요????
하아~
제도 걱정하긴 했는데.. 제 걱정은 모텔 안갈까봐가 아닌.. 선금요 ㅠ
저도 비슷하게 꼬셔서 선불 준적 가끔 있는데.. 모두 뜯겼거든요..
제가 물론 40대 중후반부터 뜯겼으니.. 님같이 젊고 매너좋은 분에게는 안그럴 가능성이 크지만..
언냐들 입장에선 첨에는 배신? 할 생각 안해도 돈이 막상 들어오고 나면... 자꾸 마음이 달라져요..
남친에게 우리관계 걸렸다, 집에서 안다.. 급한일 있었다.. 아니면 그냥 노골적으로 쌩~ 하는경우도 있고요~
그.. 부분이 살짝 걱정됩니다.
아울로 인증.. 안하며 어떻습니까.. 인증해봐야 우리만 즐겁지.. 인증하다 걸려서 돈날리지 마시고.. 그냥 떡떡떡만 잼나게 하시길..
아~ 참고로 전 20대초반들 데이트할때 나이차이나서 남들시선 걱정되어 참치나 횟집, 대개집..(방따로잡는방) 서 식사합니다.
다알거 알면서 순진한척 오지네요
이래서 김치년들은 마음에 안들어여
어차피 계산은 다해놓고 꼭 어쩔수 없다는듯
장난하나
글은 재밋게 읽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