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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4 19:38
여기 잘나가시는 분들만큼은 아니지만
작년말쯤부터 수입이 좀 늘었습니다.
그덕에 밀린 대출도 얼추 정리하고 어른들에게도 효도좀 하고 기분좋은 연초를 보냈더랬죠
그러다 이놈의 마누라의 씀씀이가 자꾸 커지는 느낌이 드는겁니다.
지난 4일에 생활비하라고 200을 줬는데, 벌써 다 떨어졌다고 하는겁니다.
뭘 어떻게 하면 하루에 20만원씩 쓸 수 있는지 배우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수입이 늘어서 넉넉하게 갖다준 작년 11월부터 생활비 갖다 준거 내역을 쭉 뽑아봤더니
많이 준 달은 월 600, 적게 준달은 350 이정도였네요. 평균적으로는 450만원정도 되었습니다.
주말에는 반이상은 제가 따로 지불했더라구요.
생활비에는 주택이자, 차량할부금같은 비생활 금융비용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그건 따로 제가 냈거든요.
이대로 씀씀이 키우다가는 울집 망하겠다 싶어서
최후통첩을 날렸습니다.
월 생활비를 350만원으로 제한한다. 그 이상은 절대 없다.
너는 전업주부라 가정경제를 살려야 하는 위치다 잘해라
안그러면 경제권이 박탈된다 하고요
돈좀 들어오니까 무슨 용돈받는 10대마냥 주머니에 있는거 다 털어서 사고싶은거 사고나서는
돈없다고 아빠한테 징징대는 꼴을 보면 울화가 치밀어서 더이상을 두고볼 수 없었네요
마누라 생각에는 분명 너무한 처사라고 생각할텐데...
정말 너무한 처사일까요?
유부 회원님들은 생활비로 얼마를 쓰시나요?
상황전개 몇년후 갱년기왔다고하면 큰일!!!
카.. 제 마누라도 그런데
예전에는 저도 마누라한테 잔소리 엄청하고 마누라 많이 울렸습니다.
저는 용돈으로 주는게 아니라 제 신용카드를 줬는데 매달 결제 대금이 천만원을 오버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다른 집들은 월 100만원 가지고도 집에 생활비 충분하다고 하던데
넌 도대체 뭘사길래 그리 돈을 많이 쓰냐 했더니만 애들 밥 맛있게 먹으라고 매일 소고기 사고 이래저래 군것질 거리 사고
가끔씩 동네 아줌마들 밥사주고 뭐 그런식으로 돈을 천만원 정도 쓰더군요.
그래도 요즘은 월 200만원 정도만 와이프가 쓰고 있습니다.
제가 말했거든요. 소고기 이런거 먹어봐야 몸에만 해롭다.
애들은 그냥 "멸치" 반찬 + 계란 후라이 한장 + 각종 야채 반찬이면 훌륭하다
쓸데 없이 고기 사줘봐야 오히려 병만 걸린다.
뭐 이런식으로 많이 교정좀 해줬습니다.
와이프분께서 주로 무얼사셨나요?